- 괌 여행은 9박 10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비행 과 일정'
그러니 한번 갔을 때 충분히 즐기고 오자는 생각으로.. 조금은 긴 휴가를 계획하였습니다.
- 첫 숙소는 '수영장'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습니다..
==> 작성한 포스트가 전부 날아가서 다시 작성함. ㅠㅠ 에잉..
- 괌여행 9박 10일 중 두번째 숙소는 '괌플라자'를 선택하였다..
선택의 이유는 명확했다.. '저렴하게 잠만 잘 수 있는 곳'을 찾자..
여행 중 중간 3박 4일은 계속 투어가 계획되었었고, 렌트를 하여 섬을 곳곳이 살펴보는 일정으로 잡았다..
두번다시 오지 못할지 모르겠지만....
이번기회에 섬의 구석구석을 모두 즐겨보자는 생각으로..
- 괌 플라자는 시내 한복판에 있어서 쇼핑센터로 이동하기 편리했다.
어디를 가도 가까웠고, 걸어다니는데도 불편함이 없었다..
물론 많이 더웠지만.. 그 무엇보다 먹거리를 찾고, 맛집을 찾는데 모두 가까이 있다보니 좋았다.
- 사실 유명 리조트와 쇼핑센터가 이곳에 모두 모여있다..
그러다 보니 먹거리도 옹기종기 이 근처에 모여 있었고, 밤이면 볼거리들도 많았다. ^^
무언가.. 아주 특별한 먹거리가 있는건 아니었지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들은 충분했다.
-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
이것들을 찾아가는게 여행의 재미겠지. .^^
시간이 조금 지난뒤에는.. '휴식'보다는 '관광'의 여행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그냥 가족이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휴식같은 여행이.. 우리에게는 딱 맞는 여행이 아닐까. ^^
- 그리고 하루는 '돌핀크루즈'투어를 예약해서 갔는데.. .
절대 비추.. !!!
각 리조트마다 돌면서 사람들을 계속 태우느라 시간이 오래걸렸고..
무슨 난파선마냥 사람들을 꽉꽉 태웠다..
바다 한가운데서 .. 엄청 맑지도 않은 곳에서 '스노클링'을 하라고 잠시 세워줬는데..
물살이 쎄서..... 둥둥 떠내려가는 여자아이를 구해오기도 했다.. 울고불고 난리난 아이를 구해왔더니..
엄마는... '고맙습니다'가 아니라.. 뒤늦게 온 남편을 잡는데... ㅠㅠ
에효.. 여행을 즐기러 왔다가.. 인상만 쓰는 꼴..
배 위에서 '회'를 주었지만....
너무 처참한 수준.. ㅠㅠ
가격이 몇배 차이나더라도 '코타키나발루'의 바다낚시 투어를 가는 것이 훨 좋은 선택일 듯 싶다..
괌에서.. 돌고래 투어... 가지마세요. ㅠㅠ
강력 비추!!!
낚시도 별로였고.. 바다도 별로.. 배도 별로..
괌에서... 돌고래 투어는.. 절대 가지마세요 .ㅠㅠ
- 우리가.. 쇼핑을 좋아하는 가족은 아니지만...
한두개 담다보니.. 양이 꽤 늘어 있었다. ^^; 그래서 커다란 케리어도 하나 사고..
밤마다 할 것 없을때 쇼핑센터를 돌아다니다 보니.. 양이 조금은 늘어났구나..
괌 플라자의 숙소는 이정도 수준이었는데.... 다행히 베드버그 등의 피해는 없었다..
우리에게는.. '잠만 자는 곳'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본다. ^^
- 리티디안 해변으로 왔다..
출발할 때는 폭우가 미친듯이 내렸는데.. 도착하니 '쨍'한 하늘을 볼 수 있었다..
무서울정도로 맑고 넓고 고요한 바다...
아들은.. 처음 도착해서는 바다에 안들어가겠다고 했다.. 조금은 두려울 정도의 바다..
비가오는 바람에 사람도 많지 않아서 더 했던 듯..
-잠시 후.. 하늘은 맑아지고... 해변은 고요해졌다..
작은아이와 아빠가 들어간 바다는........ 그 어느곳 보다.. 고요하고 맑고 넓고 .... 깊은 바다.....
이래서 리티디안을 와봐야 한다고 했구나. ^^
지금까지 기억하기도....
우리가 가보았던 중, 가장 멋진 바다는 이곳이 아니었을까?
- 들어가지 않겠다던 아들은..
바다에 한번 들어가서는 나올 생각을 안했다. ^^;
정말.. 우리가 보았던 그 어느곳 보다도.. 아름다웠던 바다...
괌에 가면 리티디안은 꼭 가보세요..
추천 쾅
-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리티디안 해변이었다..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
좀도둑만 없다면.. 더 좋은 여행지가 되지 않을까?
다시 괌에 간다면.. '하루 종일 리티디안에서 놀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로..
여운이 깊게 남는 여행지였다.
- 렌트를 이용한 여행은...
아무곳이나 달릴 수 있고,
아무곳에나 멈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시간에 쫒기지 않고.. .발이 닿는 곳으로 가서.... 충분히 쉬는..
정말 휴식같은 여행..
모든것이 새로웠고.... .그러면서도 가족이 함께여서 더욱 좋았던 여행..
- 그냥 .. 지나치며 들린 식당이었는데도.. 괘 좋았던 곳.. ^^
이런게 여행의 묘미겠지요..
이렇게.. 9박 10일 여행 중.. 6박 7일의 여행을 마무리 하고... 우리는 렌트를 반납한 후에..
아이들의 천국인 PIC로 들어가게 됩니다..
3편에 이어서.. ^^
괌 가족여행 1편 _ 닛코호텔 _ 수심깊은 수영장 _ 닛코BBQ추천 _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90
하와이 _빅아일랜드 _ 가족여행 1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75
하와이 _빅아일랜드 _ 가족여행 2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76
하와이 _빅아일랜드 _ 가족여행 3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77
하와이 _빅아일랜드 _ 가족여행 4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78
싸이판 _ 가족여행 _ 아이들의 천국 PIC리조트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80
코타키 나발루 가족여행 1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81
코타키 나발루 가족여행 2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84
코타키 나발루 가족여행 3
https://solartrade.tistory.com/1571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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