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가족여행 _ 빅아일랜드 자유여행 _ 4인가족 무계획 여행가기 _ 하와이 백프로 즐기기 _ 미우나케아를 지나 북부투어까지

하와이 여행 _ 호놀롤루 도착 후 바로 국내선을 타고 빅아일랜드 힐로로

빅아일랜드 마지막날 여행 _ 북부투어 후 코나에서 국내선을 타고 호놀롤루로 출발

 
'빅아일랜드'..
다시 올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마지막 날은 북부 투어를 했습니다. 
거창한 투어라기 보다는. 둘러보기. ^^
 
 

빅아일랜드 _ 자연

화산섬 빅아일랜드 _ 가족여행 중

화산섬 빅아일랜드 _ 하와이 ) 가족여행 중

빅아일랜드 _ 가족여행

그저.. 
자연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되었고, 
별개로... 태양광사업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아빠는.. 
정말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
이런 자연.. 이런 볕... 이런곳에 수십, 수백메가와트의 발전소를 건설하면.. 
에너지는 문제가 없겠구나... (실제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와이 빅아일랜드 _ 허츠렌트카

'힐로'에서 대여를 한 차량은.... 코나 공항에서 반납이 가능했습니다. 
 번외로.. 왜???? 주유를 하는데 '우편번호'를 넣으라고 하는건지.... ㅎㅎㅎㅎ
이것땜에 한참 헤멨습니다 ^^;  

코나 공항 _ 국내선을 타고 호놀롤루로 이동

코나의 작은 공항에서.... 국내선을 타고 호놀룰루로 이동합니다. 
 빅아일랜드를 힐로로 들어와서 코나로 나가는 일정이라... 정말 섬 곳곳을 모두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

빅아일랜드를 떠나며 _ 또 만나자

빅아일랜드 _ 코나공항에서

제가 느끼기에는... 
빅아일랜드 자체가 제주도 보다 약간 작은 느낌. ? 아니면 제주도만한 느낌.. 이었습니다.. 
물론 더 높은 산이 있기는 했지만.. 
먹고살것만 있다면.. 참 여유롭게 살 수 있는 곳 정도. 
그런데.. 환상의 섬 제주도도.. 일하러 자주가서 묵어보니.. ^^; 
여행은 좋지만 살기는 그리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기는 하네요.. ㅎㅎ
 

하와이 국내선 항공 _ 셀카놀이

하와이 국내선항공 _ 꽁쥬르tv와 함께

국내선 항공기는.. ㅋ
마을버스 같은 느낌입니다 ^^; 
무서움을 많이 타는 분들이라면.. 국내선을 타고 이동하는 것은 좀 무서운 일일 듯.. ^^;

다시 호놀룰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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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해변 _ 힐튼 하와이안빌리지 _ 레인보우타워

이땐 몰랐는데.. 우리가 묶을 호텔이 저기 보입니다. ㅎㅎ
우리는 '힐튼 하와이안빌리지' 에 묶었고.. 
 '레인보우타워'에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체크인을 하는데.. 
 호텔담당자는 저희에게 좋은 제안을 했습니다.. 
 '4인이 사용하기에 방이 좀 작은걸 예약하셨네요..  5박을 예약하셨는데... 
 하루에 단돈 140불만 추가하시면 훨씬 더 크고 좋은 방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그 방은 레인보우 타워로 우리 힐튼에서도 손꼽히게 좋은 곳이지요.. 여러 유명연예인이 묶은 것으로도 유명하고요..'
이 말을 듣고.. 아빠가.. 약간 고민을 하긴 했습니다..  한번뿐인 여행인데.. 업그레이드를 할까? 
그런데 옆에서 듣고 있던 엄마가 반대를 했고... 어차피 방이 중요하지 않다는 판단하에.. 

 '고맙지만 괜찮아요. 그냥 예약한 방으로 주세요'라고 말하는 나에게.. 

 호텔담당자는.. 

 '오케이.. 그렇다면 제가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해드리지요~ 축하합니다. 즐거운 여행 하십시요.' 라는 멘트를 날렸다... 

씨방세야.. 
첨부터 그냥 해준다고 하지.... 
하마터면 말 한마디에 700불이 날라갈뻔했다. ^^;; 
그래도고맙긴 하다.. ㅎㅎㅎ

힐튼의 메인 수영장 _ 깊이가 1.7M가량이라.. 아이들은 발이 닿지 않는다

힐튼은 여러개의 수영장과 커다란 라군을 가지고 있어서 수영하기는 참 좋다. 
메인 풀도.. 깊이가 약 1.7M가량 되어서 얕지 않아 더 좋았던 듯 하다.. 
주변인들의 '데오드란트'냄새를 참아내야 했지만.. ^^
우리끼리 즐기기엔 충분하였다. 
 우리 아이들은.... 수경만 있다면.. 2M가 넘는 수영장에도 던져놔도 전혀 걱정을 안하는 수준이었다.. 
막내는 발이 다을리가 없었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하와이 _ 하늘 _ 맑은 _ 가족여행 중

힐튼 하와이안빌리지 _ 라군 _ 물고기 많다 _ 수영하기 좋다

 수영을 잘 못하는 사람도.. 스노클링을 하기에 무리가 없는 라군.. 
형형색색의 물고기는 아니지만.. 충분하게 물고기와 놀 수 있는 곳.. 
 

힐튼 _ 라군 _ 하와이 _ 가족여행

 

아침은 자연과 함께

새에게 모이를 주지 말라고 했더니.. 자꾸 아이들이 '왜?'하고 묻는다.. 
자꾸오면 똥 싸고, 지저분해서 싫어해... 그러니 주지마.. 라고 하는 내게.. .'잘 먹는데? 지저분해서 싫어해?'라고 하는데..
내가 나쁜 어른이 된 것 같았다.. 
집안일도 마찬가지인데.. '치우는 것'을 고민하지 안혹.. 오롯이 즐길 수 있다면.. 좋지 뭐... ㅠㅠ

또 다른 수영장 _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곳곳에 마련된 수영장을 충분히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 하는 모습이면.. 충분했다.. 
(그 핑계로.. 평생 처음 즐겨보는 아빠가.. 더 좋았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는 핑계를 댈 수 있어서 좋았음. ^^)

하와이 _ 와이키키해변 _ 호텔바로 앞

호텔과 해변이 함께 있다. 
해변의 물은 '동남아'처럼 맑지는 않았다.. (그런 날에 갔던 것인지도..)
바다는 잠시 즐기고... 수영장을 이용하는게 우리에게는 더 좋았다. ^^

하와이 가족여행 _ 호놀룰루 _ 야간시장

밤에는 쇼핑센터를 둘러보았다. 
우리가 명품쇼핑을 하고, 여러가지를 사려는 목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시장은 많이도 돌아다녔다... 저녁에 JCB카드를 이용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핑크트롤리'가 있었기에 더했을거다.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아껴 사용하기 위해서..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서..필사적이었다.. 
그 상황에 무료 셔틀.. 2층버스는..  우리를 밤마다 나가게 만들었다.. 

하와이 _ 야시장 _ 쇼핑센터 _ 아이스크림 _ 아이들

핑크트롤리 2층버스 _ 호놀룰루 _ 가족여행

하와이 _ 호놀룰루 _ 도심 _쇼핑

크게 가지고 싶은게 많지도 않았다.. 
그래도 밤마다 나갔다.. 
그 시간을 즐기고..  사람들을 보고.. 
충분했다. 

레인보우타워 _ 아침 _ 식사

 

레인보우타워 _ 풍경

하와이
'니가가라 하와이'
언제부터인지... 하와이는 그냥 로망이었다. 
그래서 망설임없이 선택했던 하와이 여행이 너무나 즐거웠다. 
다음편이 마지막이 되려나. ^^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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