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의 생각

내가 아니면 가질 수 없는 이익이 있었으니, 약간의 수수료는 정당하다 _ 이런 논리가 참 많다. _ 아파트 동대표_지식산업센터 관리인

SOLAR TRADE 2023. 10. 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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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정도는 수수료 정도로 애교있게

- 일단 정치에 국한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님을 밝힘.. 

 당신이, 내가 살아가는 모든 곳에.. 정치가 없는 곳이 없다... 그러니 정치를 외면할수가 없다. .

 외면해서도 안되고.. 

 나는 아파트에서 동대표 및 감사를 했었고, 

 지식산업센터에서 관리위원회 임원 및 회장,  관리인을 해봤기에 본 내용으로 글을 남겨본다. 

 

 내가 아니었으면 없었을 이익이니, 약간의 비용은 내가 갖아도 된다

참 많다.  정말 많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과 싸우면서 내가 항상 하는 말은 이렇다.. 

 '그 자리가 없었어도 당신이 이익을 만들 수 있었습니까? '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더 큰 이익을 만들었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이건.. 단순히 싸움에 불과하니 피하고 안해야 한다가 아니라.. 

 저들에게는 명확히 말해줘야 한다.. 

 그들은.. 정말.. 그정도는 애교로 받아들여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게 정말.. 애교로 넘어갈 수 있는일인가? 

 왜? 다른이였다면 더 큰 이익을 가져왔을거라는 것은... 무시해 버리는가?

 그들의 논리는.. 언제나 이런식이 었다. 

 

 

 나는 그런 법이 있었는 줄 몰랐다. 
관련 규약과 규칙, 운영규정이 있으니 찾아보십시요... 
내가 왜 찾아봐야 하냐? 

 

 -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 

 애써 외면하면서도 '나만의 이익'을 위해 당연히 네가 희생하고 봉사해야 한다는 사람들.. 참 많다.. 

 그런 사람들때문에.... .적당히 몰래몰래 해쳐먹어도 좋다는 생각을 만드는 건 아닐까?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나면 법을 지켜야 한다.. 

 그렇다고 태어나자 마자 머리맡에 법전을 .. 나라에서 하나씩 만들어 주는건 아니잖은가.. ? 

 몰라서 법을 지키지 못하고 범법자가 되면 사면해 줘야 하는가? 

 그런데도..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참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이해시키려고... 참 많은 노력을 하는데도.. 

 그들의 논리는 언제나.. 

 '나는 모른다. 나는 바쁘다. 나는 시간이 없다. 네가 알아서 잘해라'이지만.. 

 결국 해 놓으면.. '내 마음에는 들지 않는다'라는  투정.. 

 

 

 이것은 잘못되었으니 왜 다른 방법을 찾지 않는가? 
 지자체에 항의를 하고,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찾아봐야 하지 않는가?
 이것이 최선인가? 더 좋은 방법은 왜 찾지 않는것인가?

 

 

- 내가 있는 지식산업센터에 '주차'문제가 심각하다.. 

 관련하여 나는 수많은 민원을 넣었고, 시장, 시의원, 시의회, 국회의원사무실을 찾아가며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하며 호소하였다.. 

 '불만이다'가 아니라.. '이러이러한 방법들이 있으니 함께 고민해 주십시요..'라고 읍소하였다.. 

 그리고.. 많은 구분권자에게 함께 해줄것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00날 00일 함께 항의 방문을 가기로 했었는데.. 

 그날.. 단 한분의 구분권자만 오셨다... 

 '좋은 방법을 찾고, 더 나은 선택과 결정을 왜 하지 않는가? '
라고 많은 사람이 항의하였지만. 
 단 한사람도 대책을 내어놓지 않았으며, 
귀찮은 일은 타인의 몫이라 생각하는 듯 보였다. 


왜? 스스로 관심을 갖고 바꾸려고 하지 않는 것일까? 

그러면서도 언제나 불만을 이야기 하고, 더 좋아지는 방법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불만이라고 하는 것일까? 

나는.. 아주 작은 정치를 경험하면서..... 참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정치는.. 
 
'외면하고 방관하는 자들'때문에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은 정치, 주변에 관심 가지기

 

- 나는 무료봉사직으로.. 업무를 보고 있음에도.. 

 나에게 찾아와 '당신은 우리의 종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 

 

 - 내게 그 법을 제대로 알려 준 적이나 있냐?' 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다.. 

 

 - 고소 고발하겠다는 말은 너무 많이 들어서 씁쓸할 지경이고.. 

 - 왜 더 노력하지 않느냐? 이게 최선의 방법이냐고 묻는 사람들 때문에. .똑같은 말을 수십, 수백번 반복해야 했다.. 

    물론.. 그 일이 있기 이전에.. 15개월간 공지했고, 두번의 공청회를 거쳤음에도.. 

 

 => 나는 최선을 다했고, 다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썩어빠진 정치'와.. '개같은 관행'을 바꿔보고 싶었다.. 

  그래서.. 아주 작은.. 아주 조그만 세상이지만..  공정하고, 올바르게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리고.. 이젠 지쳤다. ^^; 

 돈을 버는게 아니라.. 내 돈을 써가면서 봉사를 하고 있는데.. 

 그걸 몰라주는게 아니라.....  앞뒤 안맞는 개같은 말로 비난을 하는 ..  나쁜 사람들을 보며.. 

'이래서.. 얻는것 없이, 올바로 정치하는 사람들은 없어지고.. 
 무언가 빼쳐먹을 생각만 하는 놈들만 남아있는것이구나..' 


라는 깨닳음을 얻게 되었다. ㅠㅠ

 

아주 작은 세상을 경험하며.. 배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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