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자체)지원정책

사회복지시설 태양광·태양열 쓴다

SOLAR TRADE 2010. 2. 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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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태양광·태양열 쓴다
대전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37억원 확보…실시설계 거쳐 6월부터 공급
2010년 02월 14일 (일) 12:23:05 편집부 news@gocj.net
대전광역시는 태양광·태양열신재생에너지 보급을 관내 25개 사회복지시설에 금년 6월부터 본격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가 공급되면 에너지 비용 대폭 감소와 겨울철 난방 등 시설 아동과 노인들의 이용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국비 15억 7천만 원 등 총 32억원을 들여 올해 안에 사회복지시설 25곳에 대한 태양열 급탕설비를 설치한다. 

이는 지난 10년간 대전시가 확보한 에너지관련 국가예산보다 많은 규모이며, 이로써 현재 2.1%인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이 내년이면 5%에 근접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대전시는 실시설계를 거쳐 시험가동에 들어가 상반기부터는 태양열을 에너지로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태양열 급탕시설은 온수를 데울 때 필요한 경유나 가스 등을 절약함으로써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월드컵경기장 수영장 등 6곳에 태양열 급탕설비를 완료했으며, 하수처리장 등 5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운영중이다. 또한 2013년까지 700가구에 태양광 및 태양열 주택을 보급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른 도시보다 앞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한 덕분에 압도적으로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은 연차적으로 높여 기후변화 시대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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