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대한 신규 프로젝트의 추진 범위가 확대되어, 가정의 냉장고에서 태양광 고효율 조명 및 지열까지 교토의정서의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 추진이 분명해 졌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의미있는 기회인 동시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CDM 집행위원회는 42차 정례회의에서 4건의 신규 방법론을 승인하였으며, 이를 5차에 걸쳐 개정을 추진하였다.
CDM 집행위원회 라제쉬 쿠마르 세시 의장은 “이번 신규 방법론은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범위를 확대시키는 것이며, 에너지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대하여 보다 많은 국가들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CDM 집행위원회에서 승인한 방법론은 AM0070(고효율 냉장고의 생산), AMS-III.U(급행 대중교통시스템을 위한 케이블카), AM0071(저 지구온난화 지수 냉매 사용 냉장고의 생산 및 서비스), AM0072(화석 연료를 지열로 대체를 통한 난방)이 신규로 승인되었으며, AMS-I.A(사용자의 전력 생산)는 일부 개정되었다.
AM0070 방법론을 통해 고효율 냉장고 생산자는 에너지 효율 향상 부문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분을 크레딧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AMS-III.U 방법론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대중 교통에서 대중 교통 수단으로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사업에 대해 CDM으로 추진이 가능하다. AM0071은 냉장고의 냉매로 사용되는 HFC-134a를 대체하는 기후친화 대체 기술 도입에 목표를 두고 있다. AM0072를 통해서는 가정의 난방에 사용되는 지열을 통해 탄소 크레딧을 확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AMS-I.A는 이번 42차 정례회의에서 개정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태양광 LED 조명 설치와 같은 고효율 재생에너지 조명 기기 설치 확산를 기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료출처 : UNFCC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