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투데이(에관공)

교토 의정서 배출권 거래 시스템과 유럽 시스템 연결

SOLAR TRADE 2008. 10. 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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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의정서 배출권 거래 시스템과 유럽 시스템 연결
  
지난 14일 유엔 기후변화 사무국은 UNFCCC 국제 거래 로그(ITL)에 유럽 연합 공동체 독립 거래 로그(CITL) 및 26개 유럽 연합 온실가스 배출량 거래 시스템 레지스트리가 연결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CITL과 26개 유럽 국가 레지스트리의 연결을 통하여 교토 거래 시스템은 정부간 및 기관 간 CDM과 JI로부터 나온 크레딧을 교환할 수 있게 되었다.
 
UNFCCC 사무국장 이보 데 보르는 “ETS(배출권거래제)의 이번 연결은 UNFCCC 사무국에서 우선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었다. 유럽연합과 유럽 국가들과 ITL에 배출권거래 시스템 연결을 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ITL은 CITL과 더불어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체첸 공화국, 덴마크, 에스토니아, 유럽연합, 핀란드, 프랑스, 독일 ,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의 국가 레지스트리와 실시간 운영 개시가 준비되었다.
 
UN 고위급 관계자는 이번 작업에 대해 “교토의정서 하의 모든 유연성 메커니즘의 성공적인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의 마무리를 알리는 것이다”고 언급했다. 탄소 시장의 관점에서 ITL과의 ETS 실시간 운영은 선진국에서 현재 약240억톤의 탄소배출권 거래 규모에서 약 500억톤 규모로 팽창할 것이며, CDM은 시장에 1억톤의 배출권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UNFCCC 사무국은 올해 10월~11월에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우크라이나의 국가 레지스티리와 연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로써 교토의정서에 따라 의무 부담을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선진국들이 시장 기반 메커니즘의 이행에 완전히 연결되게 되는 것이다.
 
 
자료출처: UNF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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