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탄소 표준(Voluntary Carbon Standard, VCS) 출범

자발적 탄소 표준(Voluntary Carbon Standard, VCS) 출범

자발적 탄소 배출권 거래 활성화 기반 마련

지난 11월 19일 Climate Group,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는 공동으로 개발한 자발적 탄소 표준(VCS)의 출범을 런던주식거래소에서 공식 선언하였다. 시장 분석가들은 향후 5년간 자발적 탄소 시장의 거래규모가 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VCS가 이러한 성장세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세계 공통의 자발적 탄소 배출권의 표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된 VCS는 산업체, NGO, 시장 전문가 등과의 2년간의 협의 과정을 거쳐 모습을 드러내었다.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 의장인 Andrei Marcu는 “규제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이 우선시되어야 하지만, 자발적 활동과 이로 인한 배출권 역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때 VCS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VCS 가이드라인과 홍보 브로셔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VCS의 홈페이지(www.v-c-s.org)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  www.v-c-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