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투데이(에관공)

중부발전, 서울시 유휴부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SOLAR TRADE 2007. 11. 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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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서울시 유휴부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1.2MW)와 뚝도아리수정수센터(1.3MW)에 태양광 발전소가 조성된다. 이를 위해 중부발전과 서울시는 지난 16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중부발전은 약 20억원의 건설비용을 투자하고, 발전소 준공 이후 15년간 발전소를 운영하며 서울시에 부지사용료를 부담한다. 서울시는 발전사업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시공사를 선정해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해 내년 11월까지 발전소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발전소 건설로 연간 3500 MWh의 전력생산이 가능하며, 이산화탄소 2200톤 저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 맑은서울추진본부 김경호 과장은 “이번 1단계 사업에 이어 4개 물재생센터, 6개 아리수정수센터, 11개 지하철 차량기지 등 서울시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민자유치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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