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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막으면 183억 주겠다” | |
영국 재벌 ‘이산화탄소 흡수’ 장치 개발자에게 상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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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위기를 막는 사람에게 1천만파운드(약 183억원)를 주겠다는 제안이 나왔다. 영국의 부호 리처드 브랜슨 경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 또는 저장하는 가장 설득력 있는 장치를 개발하는 “지구의 구세주”에게 이 상금을 주겠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9일 보도했다. 브랜슨 경은 심사위원으로 ‘가이아 이론’ 창안자 제임스 러브록, 미 정부에 기후변화를 처음 경고한 제임스 한센 미 항공우주국(NASA) 연구원 등을 선정했다.
브랜슨 경은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지난해 런던의 자택을 방문했을 때, 지구 온난화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9월에는 향후 10년간 자신의 5개 항공회사와 철도회사에서 나오는 수익 약 30억달러를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지 않는 에너지를 개발하는 데 투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받았고, 아이들에게 똑같은 세상을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미국의 백만장자 워런 버핏이나 빌 게이츠처럼 대규모 자선은 하지 않은 채, 이런 행사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자신의 상업적 이익을 챙기려한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김순배 기자 marcos@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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