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이해해보기 _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은 타인의 생각을 옅보기 _ 왜그럴까? /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생각과 행동 _ 나를 이해해듯 남을 이

SOLAR TRADE 2023. 7. 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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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이해하듯 남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 또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냉정하게 현상을 바라보면 -  
   많은 것들을, 많은 타인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가끔 되돌아 보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있었다. 


  '도대체 왜 그런 행동을 하는걸까?' 라는 생각... 
  한때는 이런 것들과 싸움이 잦았고, 내 말만 말이라고 우겨도 보고, 혼자 끙끙 앓기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납득이 되기 시작했다.. 

맑은 하늘은 언제나 좋다.. 그래서 사람이 날고 싶었나보다..

 

 = 사람은.. 그렇다.. 느끼는 바가 다르다.. 
 '내 손가락 하나 잘린것이, 옆 사람 팔이 하나 잘려나간 것 보다 아프다'

어쩔 수 없다.. 타인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지만.. 내가 살기가 너무 힘들더라..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것들 때문에..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고, 나이가 좀 들어서야....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기에.. 나눠보려 한다.. 
 
 
 

 = 한때는 '이기적인 유전자'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이기적인 유전자 _ 훌륭한 장수가 먼저 생을 마감했던건 아닐까? _ 군을 바둑판의 말로 생각한 사람들은 살았겠지..

 
'나를 따르라~'고 외치며 앞서달린 용감하고 위대한 장군들은  쏟아지는 화살을 맞아 먼저 돌아가시고.. 
 맨 뒤에 앉아서 '돌격앞으로'만 외친 장수들이 ... 유전자를 많이 뿌리고 살아남았기에 이렇게 된 건 아닐까? 
  그런 유전자만 많이 남았기에.. 간악하고 사악한 사람들이 많아진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내 궁금증을 해결하는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산은 벌로 좋아하지 않는다.. 오르기 힘들다... 군대가.. 내 젊은 기억을 외곡시켜 버린걸지도. ^^;

 

왜 일까? 
친일파는 왜 그랬을까? 


내가 지금의 생각과 기억을 오롯이 안고 과거로 돌아간다고 쳤을때.. 
 '친일 후손들이 떵떵거리며 잘쳐먹고 잘살고 있는걸 알고 있는데.. 
    모든 재산을팔아 독립운동을 지원한 위대한 분들의 자재분들께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음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로 돌아가면 나는 친일을 할 수 있을까? ' 내 가족을 위해서는 해야하는게 아닐까?'라는.. 
그런 고민을 했지만..  정말 가족에게 미안하지만.... '친일'까지는 힘들지 않았을까? 
 '안중근 의사가 아이둘을 놓고... .손편지를 쓰고 떠나 독립운동을 했던 마음은 어떠셨을까? 
  친일의 자식들은.. 그들을 바보, 나쁜남자라고 손가락질 하고 있지는 않을까? 
 
 

왜 그랬을까? _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친일파..

 

이제 이해해보자... 



바다에.... 저렇게 넒고 깊은 바다에...   우리가 모르는 세상이 있는건 아닐까?


아니... 이해하기 전에.. 여행을 떠나보자.. 아프리카로. 

< 아프리카 초원의 이야기를 해보자...  >

 -  배고픈 엄마사자 한마리가 초원에서.. 아기사자 한마리를 키우고 있다..  몇일을 굶어서 배가고픈 엄마와 아기사자... 
    눈 앞에...  역시나 배고픈 토끼 한마리가 지나가는것이 보였다.. 
    '불쌍하다 여기고 안타까워 해야하는걸까? 아니다.. 최선을 다해 달려 그 토끼를 잡아먹어야 한다..' 
 
- 열흘이 지났다.. 역시나 배가 고프고 아기사자는 못 먹으면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그때, 역시나 배고픈 엄마사자 한마리가 아기사자를 데리고 옆에와서 누웠다.. 그렇게 배고픈 사자들은 친구가 되었다..
   어느 날..  옆 사자는 토끼사냥에 성공해서.. 토끼를 잡아왔고,  그사자와 아기사자가 먹으려고 하고 있었다. 
    토끼는 작고 나누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뺏어서 내 아기사자에게 먹이지 못하면.. 내 아이사자는 죽는다..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건가? _ 아니지.. 선택의 여지 없이 못숨걸고 싸워서.. 토끼를 뺏어와야 하는거지... 
 
 - 사실 그 사자엄마와 아이에게도.. 아빠사자가 있었다..  병들은 사자.. 
  한때는 잘나가는 멋진 사자였지만.... 이유모를 병으로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더니.. 누워만 있는 사자... 
   그때..  젊고 힘있는 멋진 사자가 우리 무리에게 다가왔다... 
    엄마사자는.... .자신과 아기사자의 생존을 위해서... 젊고 힘있는 사자에게 기댈 수 밖에 없었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
   
   - 그 지역에 있는, 무리생활을 하는 곤충 중 A무리는 집단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먹고, 생활하고, 양육하는 모든 것을 공동으로 하고 있지요.. 
    그런데 서열이 낮은 엄마가.... 새끼를 낳으면.. 그 엄마는 빨리 새끼를 다시 먹는행위 즉  '카니발리즘'을 한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첫번째는 내가 먹지 않으면 다른 엄마에게 먹히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내가 빨리 먹어서 강해지고, 서열이 올라가야 다음에 낳는 새끼를 잘 키울 수 있다는.. 자연의 법칙때문이랍니다.. 
 
 

 => 갑자기 이게 무슨 말이야???? 

 
 

붉게 물드는 석양.. 노을 .. 사실은 구름 위..&amp;nbsp; 태양안에도.. 하나의 세상이 존재하는건 아닐까?

 
 
 = 이제 이해해봅시다..
   - 왜 사람만 '인격적'이고 '이타적'인 행동을 하면 존경과 존중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일까요? 
      정작, 그렇게 실행하지 않는 정치인을.... 우리 주변인을 많이 볼 수 있음에도... 왜? 사람만 그렇게 말할까요? 

    사람은...   짐승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짐승과 똑 같으면.. 사람이 아니죠. 
    내 한목숨을 살리기 위해서.... 전쟁중에 다리를 폭파하고 혼자 도망간 지도자... 
    그 지도자는.. '국민여러분.. 걱정말고 우리 국군은 잘 싸우고 있습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혼자 도망갔지만.. 
    과연 양심의 가책을 느꼈을까? 
    짐승에게.. 양심따윈 원래 없다.. 
  - 친일하고 친구와 형제를 모두 팔아먹더라도.. 나만 잘 살 수 있다면 문제없다고 생각하는것.. 
    짐승들이라면.. .정말 너무나도 쉽게 결론낼 수 있는 일이었을거다.. 
    사람은.. 짐승이 아니니까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없는거겠지.. 
  - 때론 가족도 버리는 경우도 있지않냐.. 그건 곤충같아서 그런거다.. 
    곤충에게.... 도덕이나 양심따위가 있을리가 없지 않냐.. 

- 자식잃은 부모가 단식을 하는데...
그 옆에서 피자치킨을 먹는 벌레들을 보고....
정말..... 그들을 인정헤 보고자 많은 노력을 해봤지만..
벌레라 생각하는거 이외엔 답을 못찾았다..ㅜㅜ
 
 

 때론 우리의 인간성도 공격을 받는다.. 너도 짐승일 뿐이지 않냐고 함께 끌어내리려고 한다.. 

 
= 그러는 너는 얼마나 깨끗하냐? 너도 결국 똑 같은 이기적인 인간일 뿐이지 않냐? <<는 공격을 받게도 된다. 
 그래..나도 인간일 뿐이니.. 어쩔 수 없는 부끄러움이 있고, 남들모르는 잘못들이 있을 수 있다.. 완전무결할 수는 없으니.. 
 내가 무심코 마시는 커피한잔...  스타벅스 커피한잔 값이면, 아프리카 어린이 수십명에게 나눠줄 백신을 살 수 있다.. 
  내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 한대 값이면.... 한 도시가 일년동안 사용할 백신을 공급할 수도 있을거다.. 
 결국 너도 똑같은 이기적인 인간일 뿐이다..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그런 힘든이들을 위해 왜 노력하지 않냐? 
 가까이 있는, 주변을 돌보지 않고 더러운 돈이나 벌려고 하는 너도 똑 같은 놈일 뿐이지 않냐?
  이런공격.... 참 많이 받을일도... 생기더라.. 
 

나이가 들었어.. ㅠㅠ&amp;nbsp; &amp;nbsp;자연이 자꾸 .. 아름답게 보여..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어떻게 살아 가야하나?

 
 = 혼자 이런 고민을 하느라.. 몇일, 몇달, 몇년의 시간이 흘렀을 때..

  뭘 어떻게 살아...  그냥 지금처럼 살 뿐이지.. 

 
=  내가 인간으로 존엄성을 가지고, 사람답게 살고, 남을 배려하려 노력하면 그만이지..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 외면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수준의 최선을 다할 뿐이지.. 
   내가 완벽하게 신이 될 수는 없다.. 지금당장 신이 될 수도 없는 노릇이고.. 
  
= 예수님과 부처님이 완전무결한 신이라면... 
    좋은 말을 남기기 보다는.. 열심히 돈을 많이 벌어서.. 눈에 보이는 모든 이들을 배불리 먹이고.. 
    열심히 공부해서.. 수백만이 건강히 살아갈 수 있는 백신을 만들어 무료배포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한다고.. 이 말이 맞는 말이 되는건 아니잖아.. 
 
 = 내가 있는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최선을 다해서 할 뿐.. 
   옆에 개가 짖는다고..... 개와 싸우지 않고... 
   벌레가 기어다닌다고... 불싸지르지 말고... 
   그저 내 주변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며 살아보자.. 
 

 몰라.. 그래도 아직 .... 나이가 더 들면.... 또 바뀔지도.. ^^

  
 

많은 생각을 하고, 새로움을 일깨우기 위해.. 여행을 떠나자..&amp;nbsp; 매일 아침.. 새롭게 시작되는 여행.. 인생!

 
 

 알겠다.. 
내가 왜 자꾸.. 적이 생기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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