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웰 먹자골목 맛집 추천_제주돼지 멜졎 삼겹살 _ 이동네 좀 비싼데, 비싸보이는데 저렴한 집_ 이골목에 숨겨진 맛집추천 _ 내돈내산_지웰 삼겹살 제줏간

이런거 잘 안하는데... 추천해보고 싶어서 적어봄

우리동네 외식이 좀 비싸다.. 같은 양으로 먹어도 다른동네에서 먹는것보다 비싼느낌.. 

4식구 외식하면... 어느샌가 십만원은 훌쩍 넘더라... ㅜ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곱창집은 한번가면 무조건 15만원 이상나와서 살떨려서 잘 못감.. ㅠㅠ

그나마 우리가 제일 좋아했던, 가성비 좋은 음식점은 '뿅카는 생막창..' << 추천

정말 맛나고 .. 가끔... 아주 가끔 냄새나는 일이 있었는데..(그러면 몇달 안감).. 

사장님 친절하시고, 가성비 좋음... .고기도.. 잘 볶으면 맛남.. 

 

삼겹살이 문제인데.. 특별한 곳은 없고, 가격은 비싸서..... 좀 많이 망설였음.. 

율량동 제주돼지 고깃집..연탄고기 맛집있어서 자주 갔었는데....멜졎때문에.. ^^ 

거기도 은근히 비싸고, 좀 멀고... (비싼곳이 맛있는건 맞는건가? 싶었음.. )

 

제줏간이 인테리어를 할 때부터 봐왔다.... 처음엔 '횟집인가?'싶었다.. 

제주돼지 전문점이라는걸 안 후에도.. 선뜻 들어가게 안돼더라... 인테리어가... '우리비싸요~'하는 것 같더라.. 

밖에서 쳐다만 보고 가지 않았다.. 

그러다 .. 특별히 먹을 곳이 없어서.. 큰맘 먹고 들어갔는데.. 

지웰시티 제주 삼겹살 제줏간

비싸보이는 인테리어.. ^^ 

이것이 조금 문제였을 듯.. 

요즘은 그냥 '포장마차'처럼 허술하게 해두고.. 천막쳐두고 지저분해 보이는 곳.... 이 사람이 많더라.. 

그러면서 비싼데.... 밖에서 보면 무언가 싸보이는 느낌에 이끌려서 들어가게 되는데.. 이곳은 반대.. ㅋ

지웰시티 삼겹살

외부도 인테리어 비용을 많이 썼고.. 비싼 땅값을 자랑하는 곳이니.. 당연히 비싸고 양이 적을거라고 생각했었음.. 

 

청주지웰 삼겹살 맛집

비싸보이는 인테리어가 잘못.. 저렴하고 맛난 곳

처음 들어갔는데.. '너무 시원한거야'... 그래서 좋았다. 

가끔 가던 돼지고깃집이.. 좀 허름해 보이는데.. 너무 더웠거든... 깨끗하지도 않고.. 친절하지 않아서.. 

옮겨보려고 온건데.. (우리는 좋은 곳 찾으면 한곳만 간다... 무조건 한곳만 팸..ㅋ 질릴때까지)

너무 좋더라.. 손님이 많지 않아서 더 좋더라.. 

고기도 두툼한데.... .알바 직원 용돈주고 싶었는데 현금없어서 못준게 아쉬움.. ㅜㅜ 요즘은 다 폰만들고 다녀서.. 

그정도로 친절하고, 고기도 다 구워준다.... 냄새맡으며 덮게 고기굽고 뒤집을 필요 없어서 너무 좋더라.. 

그리고 두툼한 고기에.. 멜졎도 맛남.... 그냥 '멸치액젖'주느게 아니고(이건따로 줌) 냄새안나고 좋던데.. 

뭔 차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땡기는 맛임.. ^^

기본 김치찌게에도 고기가 많아. 강추

좀 먹던거 찍었는데.. 기본 찬도 좋음.. 깔끔하고.. 

돼지김치찌게 기본으로 나오는데.. 이것만 가지고도 밥 한공기는 먹겠더라.. 고기도 많이 들었어서... ^^

깔끔한 인테리어 제주돼지 맛집

셀프바에서 반찬들 리필해 먹으면 돼고.. 야채 신선하고... 

내 생각엔...신의한수였음.... 비싸보여서 손님이 많이 안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는 너무 좋았음. ^^

직원들도 친절해요_삼겹살 맛집

청주지웰 제줏간 맛집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맛있는가? 깨끗한가? 친전할가? 

이게 제일 중요하다... 이곳은 세가지를 다 만족 시키면서도... 가격이 비싸지 않았다.. 아니 저렴하다. .

이동네에서 보기 드물게 저렴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일주일새 두번 갔는데.. 아직 '새콤달콤 쫄면'을 못 먹어봤다.. '소스듬뿍 비빔국수'도..  배불러서 못먹었다. ㅜㅜ 

 

 

양푼이 2900원 세개만 먹으면 안될까요? _ 제줏간

 

이동네에서 이정도 가격판 보기 어렵다

솔직히.. 껍데기는 특별하지 않다. 좀 딱딱해요. ^^; 단 하나의 단점

나 비쌀까봐.. 안들어 왔었다.. 와보니 정말 괜찮다.

깔끔하고 맛있는 고기

아직도 쫀득살과 쫄깃살이 헷갈린다... .뭔지 잘 모르겠다.. .그런데 두툼한 고기와 멜졎이 일품이다.. 

제주돼지는.. 역시 좀 두툼하게 먹어야 한다... 

친절하고 잘생긴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고 맛있게 구워주니.. 그냥 먹기만 하면 된다. ^^

불화산 볶음밥..... 계란도 그냥 계란이 아니고 치즈계란이야..

오늘의 마무리는 '불화산 볶음밥'이었는데... 

사소한 계란도.. 그냥계란이 아니다.. '치즈계란'인 것 같다..... .사실 난 별루인데.. 아이들이 좋아해서. ^^

 

우리동네도.. 저렴한 맛집 찻았다.. ^^

이제 한동안은 멀리 다닐 필요 없겠다.. ㅎㅎㅎ

한가해서 좋았는데..... 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안타까운 맘에 한번 적어봄.. 

이걸로 사람이 무지 많아지지는 않겠찌. ^^; 난 너무 복잡한건 싫다.. 

 

 

* 이용권을 제공받지 않고  내돈내산 먹고와서 작성한 글 입니다..

이 글 때문에 손님이 많아지면 짜증낼지도 모르니, 손님이 많아지더라도 맛과 서비스는 동일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