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의 생각

모두에게 사랑받지 못한다는 것을 빨리 깨닳아야 하는 이유 _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가 없다. 아무리 잘해도 30%는 나를 싫어할 수 있다.

SOLAR TRADE 2023. 6. 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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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 

부모에게 조차 온전히 기대지 못하고 커왔던 아이는 '미움받지 않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살았다.. 
그것이.. '눈치 보는 아이'처럼 보이게 만들었고,  어쩌면 '자신감 없는 아이'로 만들었을 것이다. 
자신감 있는 척 하지만 눈치를 보고,  대범한 척 하지만 너무나 소심했던 아이.. 

아이_사랑받아라!

세상살이는 너무나 힘들었고, 
나름대로 찾은 '저만의 길'을 알지못했다.. 찾을 수도 없었겠지.. 
 
 
 
- 운이 좋았다.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어른이 되어서 '행복'도 느껴보고 '삶의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순간이 오더라

쳐다보면 지쳐서 갈 수 없어

저 멀리, 도저히 오르지 못할 것 같은 곳만 처다보면 절대 갈 수 없을 것 같은.. 나와는 다른세상.. .
눈 앞에 한계단만 보고 천천히  올라가다 보면 어느 덧.... 꽤 높은 곳에 올라있음을 알 수 있게 되더라... (감사합니다. )
 
 
- 그때가 되서야 알게 되었다.. 
 '자신감 있는 척' 하는 사람이 아닌,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어서야 깨닳을 수 있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가 없다.  아무리 잘해도 30%는 나를 싫어할 수 있다. 인정하자!'

그걸 받아들이고 나서는 생활이 조금은 편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남의 눈치를 보는 일이 적어졌다.. 
하다못해.. 
출근하며 회사 입구에 쓰레기가 떨어져 있는데... 
 - 이걸 줏으면 남들이 '잘난 척'한다거나 '좋은 사람인 척'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가 줍고 싶으면 그냥 주었다..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며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이,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할 수 있었다.. 
 남의 눈치를 봐서가 아니라, 내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결정을 하려고 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니.... 
 이제서야 온전히 '나'라는 인간의 삶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되더라.. 

화산재 속에서도 새로운 싹이튼다.

 
- 왜 몰랐을까?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은 있다는 것... 을 인정하게 되었다. 

젊은 시절.. 
 '때로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과의 싸움으로 잠을 못자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던 때'가 있었다.. 
 '이것을 반드시 이렇게 해야하는데 .. 그대로 되지 않으면 불안하고 큰일이 난 것처럼 호들갑을 떨며 걱정하던 때'가 있었다..
그럴 필요 없었는데..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도..  할 수 없는것이 분명히 있다는 걸 인정하자..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세상에는 존재함을 이해하자.. 
 - 친일파와 밀정은 도대체 무슨생각일까? 이해해 보려고 노력해 봤지만.. 절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들과 그들의 생가을 동조하는 세력을 '사람'이라고 인정하지 않으며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저... '세상에 벌레만도 못한 사람도 분명히 있다'고 인정해 버렸다.. -
 

 그럴수도 있다.. 
모든게 내 생각과 같을 수도 없고.. 
언제나 내 생각이 정답일 수도 없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할 뿐.. .
내가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걸 인정하자.. 

 
할 수 없는것은 빨리 포기하고.. 
할 수 있는것을.. 최선으로 잘해보자.. 
남을 바꾸려고 노력할 바에야.. 
내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보자.. ^^

가족 여행 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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