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동대표를 한 적이 있음..
동대표 선거에 '스스로 참여'를 시작한게 아니었지만.. 어쩌다 보니 하고 있게 되었음. ㅠㅠ
처음에 아파트에 '사고'가 있어서.. '무언가 도와줄 것이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나가서 기웃거렸음..
기웃거리다 보니 한마디씩 하게되고, 한마디씩 하게 되니.. 자꾸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었음..
그러다가 결국... 동대표와 감사를 했었음..
- 끼리 끼리 다 해쳐먹는거 아니냐?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걸 경계하기 위해서 누구나 '스스로 참여하고 관리하고, 관찰'해야 합니다.
입주민 누구나 관찰하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아주 사소하게 세는 비용이 없는가? 를 관찰하고.... '누군가 끼리끼리 다 해쳐먹는 듯'보인다면.. 알아봐야 합니다.
진짜로 그런일이 있을수도 있지만... 새롭고 좋은 분들이 몇분만 참여하여 관리하셔도..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난 시간이 없다.
누구나 바쁩니다... (가장이 안 바쁠수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ㅠㅠ)
그래도 참여하고 관심갖아야 합니다. 그게 ... 작은 세상이고, 작은 정치니까..
관심끄고, 알아서 해쳐먹는다, 더러운 집단이다 생각하고 외면하면... 그들의 더러운 지배를 받을 뿐입니다.
그러니.. 시간없고, 바쁘지만 무언가 비리가 있다고 생각되면 참여하여 활동해야합니다. .
- 진짜 나쁜놈들은 반드시 있다.
'기회주의자'ㄱ ㅏ 있다.. 정말 있고, 의외로 많다..
'내가 노력했으니 이정도 이익을 보는것쯤은 괜찮다'고 스스로를 합리화 해 버린다..
그런 작은 이익조차 가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좋은 분들에겐.. 너무 힘든 일이되지만..
나쁜놈들을 물리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싸워야 하는경우도 많이 있음이.. 현실이다..
- 나쁜놈을 찾으면 어떻게 하냐. ?
..스스로 동대표가 되어 의혹을 제기하고, 회의에 안건을 상정하여 '근거'를 요청하여 검토할 수 있습니다.
동대표가 아니라도 가능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관리규약'을 달달 외우다 시피 해서.. 근거를 찾아야 합니다.
..지자체에 '감사'를 청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공동주택과'등에서 업무를 처리합니다.
대충 '감사해주세요'라고 하면 대충하게 되니, 구체적으로 어떤 의혹이 있으니 어느부분을 명확히 확인해 주십시요.. 라고 해야합니다.. ㄱ
그러기 위해서..관리규약을 꼼꼼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 경찰에 고발을 하거나, 진정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뭐..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서..할수 있는 모든건 해야지요..
..비리가 있는 동대표가 있다면, 해당동의 주민동의를 받아 '동대표 해임'을 건의할 수도 있습니다.
- 나는 스스로 관심 갖으세요..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경험이고, 작은 정치입니다.. 경험해보고 참여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뜻있고 의로운 분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개쉐키들이.. 발 딛을 곳 없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아주 작은 정치일 뿐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