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의 생각

내가 40대가 되어보니.. - 아우님들을 위해 남겨둔 글..

SOLAR TRADE 2018. 2. 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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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풍파.. 겪을 만큼 겪고.. 송사도 겪어보고.. 이제 40대가 되었습니다..  느낀 점 남겨드립니다.. . 삶에 도움이 되시길..


 1. 똥 묻은 개새끼가 짓고 있어요.. 

    사람들은 똥 묻을까.. 냄새배길까.. 그 개새끼를 피해다니죠..

     그럴수록 그 개새끼는.. 자신이 '무서워서' 피한다고 스스로 생각해 버립니다..

    그러면서... 점점 더 지저분한 개새끼가 되어가죠..  그러면서 선량한 사람들을 향해 짓어댑니다..

 -> 부디.. 살면서 개새끼를 보면.. 욕을 해주세요..  선량한 사람들에게 피해입히지 않도록..  <- 이것도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2.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는 '무언가의 이유'가 있기에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 여자와 남자가 순수히 친구가 되는 이유는 '언젠가 한번 줄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저 그 사람과 있으면 내 맘이 편해지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무언가가 '물질'이 아닐수도 있는거죠)

   - 누군가 이유없이 나와 친해지려 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을 해보세요..

   - 반대로 내 인생에 '단 한점도 도움이 될 수 없고,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친구가 있다면..

     추후 내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입히기 전에.. '정리'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게빨라요..

  -> 아들이 언젠가 말하더군요.. '아빠 감사해요.. 다른아빠들은 주말에 놀러다니고 주무시느라 바쁘다던데..

     아빠는 저와 놀아주시느라 힘드시죠?'라고.. 제 대답은.. '너를 위함이 아니라, 너가 웃는게 내가 느끼는 가장 큰

      행복이라 그런거니 괜찮다'라고 해줬습니다..


 3. 당신이 어려운시절을 보냈고, 돈이 없이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보냈고, 그때의 친구들이 있다면.... 

     성인이 되어.. 당신이 그 친구들보다.. 눈에 띄게 앞서나가게 될 경우..

     이유없는 시기 질투와 모욕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가 기회이니..  주위에 필요없는 사람은 정리하세요..

     돈을벌고, 장가를 가고, 집을 사고, 수입차를 끌고, 땅을 사면.. ..

      내가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내 옷 입은태가 달라지지 않아도.. 주위에서 느끼고 욕을 하더군요..

    아직 못 느끼셨어요? 그럼... 조금 더 성공하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할 지도 모릅니다..


 4. 좋은 짝을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려면.

   아..이 말을 적기 전에.. 저는 결혼하여 자식을 낳고 '이혼'을 하는건.. 너무 큰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가장으로서 가정에 잘못이기도 하지만.. 그 '아이'에게 정말 못할 짓이죠.. 

   제가 결손가정 출신이라.... 결혼하기 전에 목표가 '결혼하면 죽어도 이혼하지 않기'였습니다..

   결혼 후, 느낀점은..

   - 좋은 짝을 찾을 필요없습니다.. 내가 배우자를  언제나 '좋은사람'으로 있게 만들어주면 되니까요..

   - 결혼할때의 마음을 상기하면 됩니다.. '결혼만 해주어도 고맙다'를 기억하는거죠..

   - 한 예로..) 하루일과를 끝내고 저녁을 먹고나면.. 눕고 싶죠.. 쉬고싶고..

       그때.. 움직이면 됩니다...  내가(아빠) 움직이면.. 모두가 편할 수 있으니까요..

       부인 쉬게하고..(하루종일 아이들 보는게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내가 치우고 설걷이하고..과일깍아주고..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면... 계속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 제 결혼 전 목표는.. '언제든 나에게 져 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자.. 그런여자와 결혼한 후..

       내가 평생 져주고 살련다... 난 언제든 이길 수 있으니.. 이기려 노력하지 않을거다'였습니다.. ^^

     (져줄 수 있는 여잔지 시험하지 마세요.. ㅋ.. 제가 한두번 시험해 보려했는데.. 위험해서 멈췄습니다. ㅋ)


 5. 거짓말쟁이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리고 피를 토할때가 있지만..

    그것이 악어의 눈물은 아닌지.. 제대로 판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제가 보아왔떤 거짓말 쟁이들은.. ..... 자신마져 속이더군요.. .그 거짓말이 진실인양.. 스스로 믿어버리게.. 

    사기꾼이 사기를 치는걸.. 당하는 사람이 있죠. .? 그 사기당하는 사람이 어리숙하다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사람은 진심으로 이야기를 해야... 상대방이 믿게 되는 겁니다.. 그걸 느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사기꾼들은.. '자신의 마음을 먼저 속인 후, 상대를 만납니다.. 그리고 자신은 진실을 이야기했다고 하죠..


 6. 가족(형제자매 부모)이 언제나 나를 도와줄 수 있는건 아닙니다..  가족이라 무작정 믿지마세요..

     다만.. 믿을 수 있는 가족인지 아닌지 먼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빠는 무조건 존경해야 합니까?  제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아빠도 일순위의 의사결정은 본인 자신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편하기 위해 쉬고, 자신이 재밌기 위해 휴일을 보내죠. 저도 마찬가지죠(그 재미를 느끼는게 다르지만)

    그렇기에.. 성인이 되면 냉정하게 판단하기 바랍니다.. '정'에 이끌려 가는건.. 내 가족이 없을때 이야기죠..

   

  7. 취업. 취직. 직업에 어려움이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던가.. '내가 기술이 없다'던가.. '내가 학벌이 딸린다'가.. 핑계가 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노력하면.. 뛰어넘을 수 있고.. 그렇게 한 사람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노가다 용역을 나가서.. 일을 잘하면..  3일안에 제안이 옵니다. '용역사무실 가지말고 와라.. 내가 돈은 더 줄게'라고..

    어디가서 무슨일을 하건.. 그 자리에서 최고로 잘 하는 사람이 된다면.. '먹고사는 것'이 문제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제 아는 분들 중에는.. '고졸'로 대기업에 가있는 분들과, 수백억 매출의 회사를 일군 사람들이 있씁니다..


  8. 내가 스무살 땐.. '자수성가'를 믿지 않았습니다..   말장난이라고 치부했죠..

     돈 있는 어른들이.. '열심히 하면 잘 살 수 있다'라고 하는 말을.. 믿기가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동생들에게 '너도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잘 믿으려 하지 않죠..

     -> 의심하지 마세요.. '노력하면 반드시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성공하고 싶은게 아니고 행복해지는게 더큰 목표였어요..)


   9. 내 인생살이가.. 미칠듯이 괴로울 때..  지금당장 죽는것만이 가장 큰 행복이라 느껴질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어릴때..  죽을 수도 있었떤 우울증을 겪은적이 두번쯤 있었던 것 같습니다.

       되돌아보니.. 그 시간들이.. '희망이 없어지는 순간'이었고요..

      뭐랄까요.. '앞으로. 지금보다 낳아질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거나 '나는 성공하거나 행복해 질 수 없겠구나..'라 싶은순간..

        저는 죽을만큼 힘들 때.. 이렇게 생각하고 이겨냈습니다..

        '나도 성공하면 지금같은 어려운 시절도 있었다는 걸.. 무용담 처럼 이야기 해야지...'라고..

      그냥.. 그렇게 웃으며..(안되겠지만) 넘겨버리면..  반드시 기회는 옵니다..


  10. 엊그제 아들(아직어린)에게 해준 말을 남기며 끝낼께요..

     - 아들아.. 아빠는 너가.. 모두에게 착한 사람으로 살길 바라지 않아.. 아빠는 어떻게 살았냐 하면..

      나쁜놈을 만나면.. 그 나쁜놈 입에서.. '세상에 너같은 악마가 있는지 몰랐다'며 치를 떨게 만들고 싶었고..

      좋은 사람을 만나면.. 그 좋은 분이 나에게.. '이렇게 좋은 분이 있어서 세상이 살만하네요~'라고 하는 말을 듣고 싶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았어..

       아들아.. 나쁜놈이 있으면 욕해줘도 좋아.. 그게 너 스스로 정의롭고 당당하다면.. (뒷일은 아빠가 책임진다..!)

       그리고 누군가.. 네 앞에서 아빠를 욕하거든..  웃으며 말해줘라..  '아빠가 이야기한 개만도 못한 놈이 당신이었냐' 고.. 



 

   그냥.. ㅎㅎㅎ 

   후배님들께 한번쯤 생각을 공유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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