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주택10만호 보급사업

증평군, 태양광주택 그린홈 보급

SOLAR TRADE 2010. 1. 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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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태양광주택 그린홈 보급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37가구에 태양광주택인 '그린홈'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다음달 3일까지 그린홈 설치 희망 신청을 접수한다.

그린홈은 주택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상당부분을 자체 조달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주택으로, 군은 올해 지역 내 37가구에 그린홈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린홈을 설치하려는 건물주는 주민등록상 군내 거주해야 하며 건축물이 군내에 소재하고 건물등기부상 용도와 한국전력공사와의 계약종별이 주택이어야 한다.

그린홈 보급사업에 선정되면 정부와 충북도, 증평군으로부터 1000만 원 가량을 지원받게 되며 개별주택 설치 여건 등에 따라 500만~600만 원의 비용으로 3㎾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3㎾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월 5만 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현행 전기요금을 기준으로 할 때 약 10년 정도 지나면 초기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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