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투데이(에관공)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기업들 증가

SOLAR TRADE 2008. 9. 2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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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기업들 증가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자신들의 탄소 배출량 정보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탄소 공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최근에 수행된 조사를 인용해 밝혔다.
 
탄소 공시 프로젝트(CDP)는 비영리 기구로써 글로벌 대기업의 출자로 만들어진 기구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FTSE 상위 500개 기업 중 74%가 자신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CDP의 CEO 폴 디킨슨은 “기업으로부터2008개의 응답을 보이고 있으며, 기업과의 협약 수준이 상승하였으며, 이는 과거에는 찾아보지 못한 수치이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증가된 규정에 따라 투자자들은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기업의 가치는 보다 잘 이해를 시킬 수 있도록 이러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문별로는 조사한 소매업의 90%는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화학 및 제약 회사는 76%, 정유사는 70%, 기술, 미디어 및 통신 부문은 68%를 차지하고 있다. CDP에 따르면 전력회사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미국 및 유럽 기업들은 아시아 기업들보다 조사에 대한 응답률이 높았으나, 미국내 기업들은 구체적 감축 목표에 대해서는 아주 낮은 비율을 보였다고 조사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의 기업들은 여전히 글로벌 협력사 사이로 숨고 있다고 밝혔다.
 
1년전 발표된 과거 보고서 따르면 EU는 국내 배출권 거래제에서 주요 배출원에 대해 보다 증가된 배출량 목표를 부과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한편, 미국의 대통령 후보들은 연방정부의 감축량 목표에 대해 지원할 의사를 밝혔으며, 호주는 배출권 감축량 목표를 밝혔다.
 
 
자료출처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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