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산업리서치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태양광분야 비즈니스 전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PV 코리아 2008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국내 최초 태양광 비즈니스 전문 컨퍼런스로 현재 태양광 산업의 주축인 실리콘태양전지 산업을 비롯해 차세대 태양전지인 아몰퍼스 실리콘 태양전지와 유기태양전지 산업의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KPE의 기술고문인 이준신 성균관대 교수와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태양광 산업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대만 최대 태양전지 생산 업체인 모텍(Motech)의 루크 창 사장(태양전지 모듈 사업부)이 대만의 태양전지 모듈 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세계 최대 태양광발전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페인 정부관계자를 초빙해 한국의 태양광 발전 시공 전문업체가 스페인의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국내 세미나가 R&D 현황과 정부 지원정책에 국한된 지엽적인 내용만으로 진행됐던 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태양광정책을 견인하고 있는 중국 최대 태양광발전 연구기관인 난카이(Nankai)대 Zhao교수는 중국 관련 기업현황 및 원재료 부족현상, 중국에서의 사업기회 등을 소개한다. 유기태양전지 분야에서는 미국의 플렉스트로닉(Plextronics), 일본 CCIC, 동경대학의 전문가가 참석해 첨단 기술과 산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