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투데이(에관공)

신성이엔지, 태양전지 생산공장 '첫 삽'

SOLAR TRADE 2008. 2. 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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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태양전지 생산공장 '첫 삽'
충북 증평산업단지에 연산 50MW 규모


  
신성이엔지가 지난달 25일 충북 증평산업단지 내 연산 50MW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1차 공장은 대지면적 2만7800㎡, 연면적 8605㎡ 규모로 공장동 사무동 용역동 경비동 폐수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다.
태양전지 생산공장 착공식


신성이엔지는 4분기부터 단결정 및 다결정 태양전지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생산규모는 2015년까지 연산 600MW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태양광산업 진출을 선언한 신성이엔지는 독일 센트로썸사와 장비 공급계약을 맺은데 이어 넥솔론과 7년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 안정적인 웨이퍼 공급원을 확보했다. 신성이엔지는 또 국산장비로 2차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R&D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과 노화욱 충북 정무부지사, 유명호 증평군수, 한선교 국회의원, 주덕영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신재생에너지센터 이성호 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완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양전지 제조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터뜨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공식을 통해 글로벌 태양전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정 (verony@kemco.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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