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예상치 못한 폭우로 가경천이 범람하면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소재의 지웰홈스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은 침수피해를 입게 되었다. 이 아파트는 청주 최초로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로 설계 되었기에 지하주차장 침수로 인한 피해는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었으며, 전기와 물 공급이 끊겨 기본적인 생활조차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 당시 입주민들은 '인근의 가경천 및 석남천의 정비사업'중 중장비와 건설자재들이 하천을 막아 피해가 더욱 커졌기에, 천재지변에 의한 사고라기 보다는 안일한 대응으로 인한 인재사고라고 입을 모으고, 청주시에 재발방지와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을 요구하였다. 이에따라 흥덕구청의 국회의원과 시장, 도와 시의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입주민에게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조속한 하천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