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자체)지원정책

노는 땅에 태양광발전시설 적극 지원

SOLAR TRADE 2010. 12. 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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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수원시·안산시·양평군 그리고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배수지 등 공공기관의 남는 땅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7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는 김문수 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김철민 안산시장, 김선교 양평군수, 김문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유휴지 태양광발전사업 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국서부발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안산 8곳, 수원 3곳, 양평 2곳 등 8만8200㎡의 공공기관 유휴지에 270억원을 들여 5㎿급 발전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도는 사업이 완료되면 일반가정 1400세대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6350㎿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고, 연 3900톤의 이산화탄소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7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해당 시·군은 약 1억원의 순수임대료 수입도 거둘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내 모든 유휴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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