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을 뒷받침하고 에너지절감 10% 목표 달성과 함께 정부청사 에너지절감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강도 높은 자체 “에너지절약 실천계획”을 마련하여 총력을 쏟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에너지절감 주요내용으로는 1. 19일부터 시작된 중앙청사 등 5개청사에 대해 에너지진단을 의무적으로 실시하여 조명, 냉난방시스템, 벽체단열 등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방안을 마련중에 있고, 진단결과를 토대로 ESCO(Energy Service Company)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중앙청사 등 5개청사 진단완료(2. 12) / 과천청사 (2. 25완료예정)
또한 정부청사 에너지관리팀을 활용하여 입주기관별 에너지 사용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자제토록 유도하는 한편 실시간으로 에너지소모가 많은 기관을 감지, 통제하여 반기별로 에너지 사용 현황을 공표할 방침이다.
* ‘10년 상반기실적은 7월, 하반기실적은 ’11.1월 공표예정
이외에도 정부청사(중앙청사 등 6개 청사) 주간단위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여 증감과 미흡사유를 분석하여 에너지 사용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등 획기적인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토록 하고 있으며,
- 신축청사의 경우는 근원적인 에너지절감을 유도하기위해 에너지 효율 1등급 취득을 의무화 하도록 하고,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 의무비율을 5%에서 7%이상 상향조정 하도록 했다.
- 이밖에도 올해 에너지절감 10% 달성을 위해 사무실 냉·난방온도 조정 (±2℃) (동절기 18℃이하, 하절기 28℃이상), 고효율LED설치, 중식·야간시간 일괄소등, 사무기기 대기전력 차단콘센트를 확대 설치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09) 정부의 고유가 비상대책에 따라 마련된 자체 “정부청사 에너지절약 실천계획”을 시행한 결과, 2개년평균대비(‘07∼’08년) 에너지소비량을 7.2% (전기 437만Kw / 약 5억원) 절감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부처별로 불요불급하거나 비효율적인 야근은 가급적 자제하도록 입주공무원의 에너지소비 행태변화를 적극유도하고, 중앙 및 지방청사 에너지절약 담당자교육을 통해 낭비되는 시설구조를 발굴·개선하는 등 에너지 절감 노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