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태양광 주택보급 지속 확대

청주시 태양광 주택보급 지속 확대

2009년 160가구 → 2010년 314가구 대폭 확대

(건설타임즈)이헌관 기자 = 청주시는 국가적으로 에너지절약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청주시는 민선4기 들어 충북 도내 최초로 일반주택 소유주가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태양광주택보급 지원사업을 2008년부터 시행해 2009년까지 총 253가구에 총 50억48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이를 더욱 확대해 314가구에 총 53억2200만원(자부담 20억33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마을의 50%이상 태양광 사용이 가능지역에 총사업비 6억7800만원(자부담 1억7900만원)를 투입한다.  일반주택 내에 자가용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정부 보조금외 소요되는 자부담 비용의 일부를 추가로 시보조금을 지원해 태양광 주택 보급 활성화를 적극 유도 했다. 이 사업으로 450㎾ 사용주택에 3㎾ 설치기준으로 전기요금의 85%내외를 절감할 수 있으며, 주택용 전력은 누진제이므로 전력사용량이 많은 가정일수록 요금절감 효과가 크다.  고유가 시대와 국제적 환경규제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에너지 절약 및 효율향상 노력의 지속적인 추진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맑은 고을 녹색청주' 실현을 위해 태양광주택 보조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