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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5년내 급속성장
풍력발전은 2017년 반도체시장 규모 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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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도 지난해 국가에너지기본계획과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보급계획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중을 현 2%대에서 2020년 6.1%, 2030년 11%로 확대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또 태양광ㆍ풍력ㆍ바이오매스ㆍ폐기물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기술개발에 2030년까지 모두 111조5000억원(정부 39조2000억원, 민간투자 72조30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를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마스터플랜을 지난해 내놓았다. 신재생에너지 생산액을 오는 2018년까지 130억달러, 수출은 106억달러, 고용은 10만명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태양전지는 2018년 세계 시장 15% 점유, 연료전지는 10%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국내 산업계에서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가장 수출 주력품목으로 육성할 수 있을 만한 산업분야로 꼽고 있는 것은 역시 태양광과 풍력이다. 태양전지는 우리나라가 기술력에서 앞서 있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기술과 유사하기 때문에 품질과 생산원가 측면에서 세계 시장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풍력 경우엔 세계 최고 수준의 중공업 기업들이 즐비해 역시 기술력과 자본력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이미 지난해 현대중공업, 삼성, LG, SK, 한화, 두산, STX 등 국내 대기업들은 태양광과 풍력 사업에 착수한 상태다. 특히 태양광산업 분야의 투자가 앞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LG, 현대중공업 등이 세계 최고 태양광 메이커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목표 아래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고 있다.
김승룡기자 srkim@
◆사진설명 : 삼성전자 연구원이 태양전기 원판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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