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통계표..

태양광발전 누적설비용량 2012년 900㎿ 달할 듯

SOLAR TRADE 2009. 10. 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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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누적설비용량 2012년 900㎿ 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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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태양광발전 설비 누적 설치량이 2012년말 900메가와트(㎿)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발전 설치 예상용량은 올해 98메가와트(㎿), 2010년 132㎿, 2011년 162㎿, 2012년 200㎿로 올해부터 4년간 592㎿의 신규 설비가 설치될 것으로 예측됐다. 2008년까지 누적 설치용량이 300㎿를 넘어섰기 때문에 2012년까지 누적 설치용량은 약 90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최근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 101.3㎿의 신규 태양광발전 설비를 한전의 6개 발전자회사를 통해 구축키로 했고, 기존 태양광발전차액(보조금) 제도를 통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 200㎿ 설비를 구축하는 등의 태양광시장 창출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당초보다 국내 태양광발전 설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또 RPS가 시작되는 2012년에도 정부가 최대 150㎿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6개 발전자회사에 의무 구축토록 유도하는 등의 육성책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김광주 부사장은 "정부가 2012년 RPS제도로 100∼150㎿ 의무 설비량을 할당하고, 매년 일정량 이상 증가시킬 계획"이라며 "태양광주택 보급사업도 본격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태양광 시장은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오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 한국 녹색 에너지대전' 부대행사로 태양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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