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투데이(에관공)

대구시 ‘그린대구21’ 사업 추진

SOLAR TRADE 2009. 6. 10.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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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그린대구21’ 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너지 저소비형 도시 조성


  

대구시가 탄소배출을 줄이는 솔라시티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에너지 저소비형 도시 건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그린대구 21’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난달 26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학, 연구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대구21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추진전략 수립’ 1차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대구시가 지난 2000년 솔라시티 지정 이후 축적한 온실가스 저감 노하우와 대구시의 앞선 부품·소재산업과 R&D 인프라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등 녹색성장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경제연구원과 에너지 컨설팅사인 코발트스카이가 컨소시엄 형태로 수행하고 있으며, 국비 5억 7000만원과 지방비 8500만원 등 총 6억 5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실증단지 조성, 태양광 클러스터 구축 등 산업부분을, 코발트스카이는 도시에너지 효율화 부분을 맡고 있으며 오는 11월말까지 최종보고서를 완성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과제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선정된 그린에너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카본-프리(carbon-free) 시범대회 개최, 2013년 WEC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적 개최 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대구시의 그린에너지 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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