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은 “신재생에너지부터 지속가능한 수송 분야까지 5개 주요 분야에 대한 강력한 투자를 통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오염 방지, 빈곤 퇴치를 가속화함과 동시에 전세계 경기 회복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하였다.
4월초 런던에서 개최될 예정인 G-20 정상회의에 앞서 UN이 경제학자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전세계그린뉴딜의 정책보고서는 전세계 경기부양대책으로서 5개 분야에 대한 3조원 달러의 투자효과를 강조한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발표에 따르면 풍력, 태양열, 지열, 바이오매스 등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분야 뿐 아니라 노후 및 신축건물의 에너지효율향상이 포함되어 있고, 하이브리드 자동차, 고속전철, 간선급행버스(BRT)시스템이 포함된 지속가능한 수송분야, 담수와 삼림, 토양, 산호를 포함한 지구의 생태적기반, 그리고 유기농생산과 같은 지속가능한 농업분야가 있다.
이 보고서는 빈민국이 2015년까지 밀레니엄개발목표(MDGs)와 녹색경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으며 그 조치들로서 청정에너지 마이크로크레딧 제도 확대, 해외개발원조의 녹색화를 제시하였다.
- 출처 : UN 프레스, 20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