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금년부터 3개년에 걸쳐 국가에너지통계상의 전반적 문제점을 발굴․개선하여『저탄소 녹색성장』과『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정책 수립․시행의 건실한 통계적 기반을 구축하기로 하였음
이를 위해 우선,『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통계 단기 로드맵 수립』에 관한 정책연구용역을 통하여 에너지통계의 전문성․신뢰성․정확성 제고방안을 제시할 계획임
* ‘09.3~9 : 용역 수행 → ’09.10 : 개선로드맵 확정 → ‘09~’11 : 로드맵 시행
* 문제점의 조기 개선을 위하여 2010년 예산 반영 사업과 바로 시행이 가능한 개선방안 등은 용역 시행중에도 즉시 조치한다는 방침임
(추진배경) 저탄소 녹색성장의 이행을 위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이행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정확한 통계․정보의 중요성이 점증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에너지통계는 에너지 유관기관 중심으로 목적과 대상, 범위에 따라 다양하게 작성․관리되고 있으나, 대부분 공급통계(Supply side) 중심으로 작성되고 있으며,
* 공급통계 : 가스공사에서 LNG를 수입하여 산업, 발전소 등에 공급하는 것과 같이 에너지 공급자의 판매량 기준으로 작성되는 통계
특히, 온실가스 저감정책 등 기후변화대책 수립을 위한 소비(Demand side)부문의 세부통계가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 등이 있어 왔음
* 소비통계 : 가정에서 취사, 난방 등으로 사용하는 최종소비자의 소비량 기준으로 작성되는 통계
* 산업단지내 집단에너지 생산량은 확인이 되나 판매량 통계는 부존재
** 조명용, 냉․난방용, 취사용 등 용도별 소비통계
***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에서는 에너지소비량을 순발열량(연료의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증기의 잠열을 제외한 열량)을 권고하고 우리나라는 총발열량(수증기의 잠열 포함)을 사용
이에, 국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정책수요에 필요한 에너지통계의 개발․검증․관리를 통하여 효과적인 온실가스 정보관리체제의 구축이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대두되었음
(기대효과) 지식경제부는 에너지통계 개선 로드맵의 시행을 통해 2013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의무 부담에 대비하여 효과적인 국가대응체제 마련에 필요한 중요한 통계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