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공동체(EC: European Commission) ‘태양광 현황 보고서’ 발간

유럽공동체 통합연구센터는 지난 12월 11일 최신 ‘태양광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연구는 2007년부터 2008년 9월까지의 세계 제조업 및 시장현황 데이터와 실행 전략 및 정치적 성장 등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지난 5년간 태양광 생산 평균 연성장률은 40%이었으나 2007년 60%로 최고치 달성
? 2007년 독일 태양광 패널 설치 가정이 10만 호를 초과하면서 거래액 57억 달성
? 세계 태양광전력생산은 약 100억 KWh에 달하며 이 중 절반이 EU지역에서 생산된다. 태양에너지는 아직도 유럽 총 전력소비량의 0.2% 밖에 안되지만 총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는 4백만 CO₂톤에 달한다.
? 인센티브 계획과 기술 진보는 태양광 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가지며,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2010년까지 시장가치는 40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평가된다.

태양광에너지는 본 연구센터가 최근 유럽 에너지 정책의 핵심이 될 ‘전략적 에너지기술 계획’의 맥락 안에 평가하고 있는 14개 에너지 기술 중의 하나이다. 발전부문에서 태양에너지는 솔라 셀(solar cell)이라고 알려진 반도체 장치를 이용하여 얻어진다. 여러 개의 솔라 셀이 솔라 “모듈”이나 “패널”을 만들고 와트(Watt) 단위의 태양광 시스템에서 메가와트(Megawatt)에 이르는 발전소를 구성한다. 최근 박막기술 같은 기술 발전은 꾸준히 상업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 향상은 전체 모듈이 단 한 번의 조작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유럽 정책과 최근 2001년~2007년 기초의 투자평가를 분석한 유럽 태양광발전 시나리오는 2010년까지 15TWh 이상의 전력이 생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2006년 EU 27개국 총 전력생산의 0.5%, 2006년 슬로베니아 총 전력소비량에 준하는 양이다.

2012년까지 중국은 전 세계 솔라 셀 생산 용량의 27%(약 42.8 GW)를 생산하고, 유럽이 그 뒤를 이어 23%, 일본이 17%, 대만이 14%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European Comission Joint Research Cen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