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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발전 에너지' 재충전 완료!

SOLAR TRADE 2008. 11. 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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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발전 에너지' 재충전 완료!

아시아경제  기사전송 2008-11-28 11:59 
[2008 아시아 에너지산업대상] 한국전력·수자원공, 자원개발·효율부문 종합대상

올 들어 유례없는 고유가 직격탄을 맞으며 전 세계가 에너지 자원확보 전쟁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지금은 고유가 폭풍이 한 풀 꺾였지만 해외 유수의 국가들은 여전히 에너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명박 정부 역시 '그린에너지', '녹색성장'을 내걸며 '에너지산업'을 국가의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으로 선정했다. 에너지의 97%를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적극적인 에너지 자원확보 및 효율적 사용을 통해 국가 안보와 국민생활 안정, 산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는 그린에너지발전전략, 국가에너지기본계획 등 에너지 관련 중장기적 전략을 마련중이며, 2012년까지 3조원을 그린에너지 R&D에 투자해 태양광, 풍력, LED 등 9대 분야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또 한전, 가스공사, 석유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들의 대형화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자원기업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아시아경제신문은 '2008아시아에너지산업대상'을 통해 에너지 자원개발을 통한 에너지 자주율 향상,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등 에너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14개 우수 기업들을 선정했다. 이번 에너지산업대상을 통해 관련 기업들의 사기 진작 및 자원외교 강화에 일조하고 생활 속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08 아시아에너지산업대상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식경제부 장관상인 에너지자원개발 종합대상과 에너지 효율 종합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전력은 안정적 전력공급 뿐 아니라 공격적인 해외자원개발에 나선 것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 김쌍수 사장은 "안정적 연료확보와 성장을 위해서 해외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수운영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물 관리로 국민 생활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정부의 신재생 그린에너지 확대와 맞물려 한국서부발전과 현대차가 신재생클린에너지 부문대상을 수상했고, 대한주택공사와 신세계는 에너지절약 부문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LG화학, 기아차, 웅진코웨이, LG전자, 신도종합건설이 각각 고효율제품 부문대상을 받았고, 한국가스공사와 대한광업진흥공사는 해외자원개발 부문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포스코는 민간기업분야 해외자원개발 부문대상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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