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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삼호읍 태양광발전소 준공 농촌공사 그린경영 첫 결실
중앙일보 기사전송 2008-11-25 01:56 | 최종수정 2008-1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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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사 태양광발전사업의 첫 결실인 영암 태양광발전소는 영암군 삼호읍 용앙지구 간척지 약 10만㎡에 211억원을 들여 건설됐다. 연간 발전량은 4517㎿h다. 9월 29일 상업발전을 시작했으며, 연간 발전수익이 약 32억원으로 예상된다. 농촌공사는 이날 홍문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경영’을 선포하고 ‘농어촌자원 활용,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목표로 제시했다. 홍 사장은 “농어촌 자원을 잘 활용해 정부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청정에너지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공사는 저수지 등을 활용해 2016년까지 태양광 60개, 소수력 21개, 풍력 2개 등 모두 83개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총 발전 규모는 60만3672㎾이며, 연간 94만7651㎿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40만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의 양으로, 원유 174만 배럴(1779억원)의 수입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 농촌공사는 또 봄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총 600억원을 들여 시행 중인 전국 저수지 275곳 준설 등 모든 사업에 환경친화적인 설계 및 시공 기준을 확대 적용키로 했다. 또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등 간척지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바이오매스타운을 조성하는 한편 대체에너지 주택 건립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해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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