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태양광 발전인가?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절실하다”

SOLAR TRADE 2008. 11. 27.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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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절실하다”
제12차 신성장동력포럼, 에너지·환경산업의 비전과 전략 논의
2008년 11월 11일 (화) 18:06:29 박설란 기자 orchid@energytimes.kr

한국경제가 당면한 경제위기를 돌파할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우리 기업의 차세대 성장엔진 확보를 위해 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경련 신성장동력포럼’ 제12차 회의를 개최하고 에너지·환경산업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발제를 맡은 구자영 SK에너지 사장(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기획단 에너지환경산업 분과위원장)은 “세계적으로 볼 때 전체 에너지 중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1980년 이후 지금까지 단지 0.7%의 상승폭을 보이는 등 성장추세가 극히 미미했다”며 “지금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있어서 과거 20년과는 다른 새로운 20년을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사장은 이에 대해 “첫째 에너지 생산 단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따른 탄소배출권 시장 형성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상대적 경제성 확보가 가능해지고 있고 두 번째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벤처캐피탈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등 자본유입이 많아지고 있다”며 “마지막으로 주요 국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강화하고 있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김윤 삼양사 회장과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정국현 삼성전자 부사장, 유인경 LG전자기술원 원장,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한민구 서울대 교수 등 기업 CEO와 경영전략과 기술, 신사업 담당임원,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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