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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박막형 태양광발전 기술개발 나서

SOLAR TRADE 2008. 3. 2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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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박막형 태양광발전 기술개발 나서

연합뉴스|기사입력 2008-03-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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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IT(정보통신)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 ETRI)이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기술개발에 본격 나섰다.

19일 전자통신연구원에 따르면 화석연료 고갈에 따른 대체 에너지원 발굴과 반도체를 이용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박막형 태양광발전 기술'을 개발키로 하고 융합부품.소재연구 부문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으며 상반기내에 별도의 사업단을 발족키로 했다.

박막형 태양광 발전 전지는 기존의 반도체 특성을 이용해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킬 수 있는 기술이 핵심으로 ETRI는 이미 IT기술 개발 과정에서 태양광 관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술을 확보한 상태이다.

특히 ETRI는 결정형 실리콘을 사용하는 기존의 1세대 태양광 발전기술 대신, 재료비가 저렴한 박막형 기술을 채택, 태양광발전 단가를 현재 kwh 당 600원에서 70원 수준으로 낮춰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태양광은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에너지원(12만TW)으로 지구 총에너지 사용량(12-14TW)의 1만배에 이르지만 발전 단가가 비싸 석유, 원자력 등 다른 에너지에 비해 개발이 더딘 편이다.

ETRI 오수영 융합부품.소재연구부문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박막형 태양광발전기술을 선도함으로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라며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함께 상업화까지 전 단계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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