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9일 서울 aT센터에서 태양광 분야의 수출산업화 전략을 모색하고 각 Value chain별 지원방안과 R&D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2008 태양광산업 발전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산업자원부 신재생에너지팀 김기준팀장,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이성호소장, 태양광사업단 김동환단장 등 정책당국자들과 삼성전자 석준형부사장, LG전자 조관식상무 등 산업계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산업 동향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4인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되어 태양광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태양전지 업계 동향 및 전망(KPE 이준신소장)”, “태양전지 모듈 업계 동향 및 전망(에스에너지 홍성민대표)” 등 태양광 분야의 각 Value chain별로 산업체 전문가가 현장의 폭넓은 경험 및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시장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어 태양광사업단 김동환 단장의 진행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되어 정부측을 대표한 이성호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과 산업계 관련자 간에 태양광산업의 수출산업화 전략과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R&D 및 제도적 방안에 관해 깊이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태양광 분야는 그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정책적ㆍ제도적 지원으로 최근 국내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며, 업계에서도 속속 동 분야에 참여를 선언하고 나서는 등 차세대 산업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태양광 분야는 미래의 에너지원으로써 중요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적 반도체 생산기술 활용을 통해 차세대 수출전략산업으로서 높은 부가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핵심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