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태양광

‘시민햇빛발전소’ 가동

SOLAR TRADE 2008. 1. 30. 22:24
반응형

‘시민햇빛발전소’ 가동
부산 민주공원에 1호 준공
2008-01-30 오후 1:35:13 게재
//var ti_banner_width = 720; var ti_banner_width = window.screen.width/2+70; var ti_banner_top=130;
부산시민들의 힘으로 만든 햇빛에너지가 어려운 이웃을 찾아간다.
부산환경연합과 부산시민햇빛발전은 30일 부산 중구 민주공원입구 4.19광장에서 설비용량이 5kW급인 ‘민주공원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5000만원이 들어가 1년만에 준공된 이 발전소의 건립비는 부산민주공원을 비롯해 환경 에너지 관련 NGO, 부산시민, 친환경 기업 등이 후원함으로써 명실공히 ‘시민햇빛발전소’의미를 더했다.
햇빛발전소는 공원의 미관을 고려해 발전설비를 곡선지붕형태의 파고라 모양으로 설치했다.
또 매달 600~650kWh의 전력(가정용 2~3가구사용분)을 생산, 향후 15년간 한국전력(주)에 판매하고 연간 500만원의 수입금 전액은 ‘민주햇빛장학금’ 또는 사회공익사업기금으로 조성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여진다.
이광호 민주공원 관장은 “1호 햇빛발전소는 규모는 작지만 민주화의 상진인 민주공원에서 친환경에너지를 시민의 힘으로 생산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는 점에서 에너지 민주주의를 실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햇빛발전소’는 태양광을 태양전지(PV모듈)로 집광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부산햇빛발전은 반여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다 시민투자방식으로 200kW급 제2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