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태양광

문화빙상센터 태양열로 운영

SOLAR TRADE 2008. 1. 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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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빙상센터 태양열로 운영
북구청, 38억 들여 발전설비 설치키로

부산 북구청이 올해 전국동계체전이 열리는 문화빙상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추진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부산 북구청에 따르면 지역내 덕천동 문화빙상센터의 예산절감을 위해 38억원의 예산을 들여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빙상장 동쪽 지붕위 3천700㎡규모에 태양광 전지판 2천460장을 설치해 하루 1천665㎾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설비가 완료되면 빙상장의 월평균 전기 사용량 17만9천kw의 27.9%를 생산할 수 있어 한달 평균 500만원 가량의 전기료가 절약된다.

구청은 오는 3월 말 시와 신재생에너지센터 등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뒤 늦어도 내년 1월중으로 사업을 확정 시행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설비가 완료되면 빙상장 연간 전기요금 2억1천만원 중 6천만원 가량을 절약할 수 있어 문화빙상센터의 수지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와함께 빙상장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현장교육의 장으로 활용가능해 이용률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 입력시간: 2008. 01.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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