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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변신] STX, 에너지 자원개발로 눈돌린다 | ||||||||||||||||||
| 중동ㆍ중앙亞ㆍ아프리카 시장창출, 선박사업은 고부가가치로 재편 | ||||||||||||||||||
과감한 인수ㆍ합병(M&A)을 통해 단기간에 조선 기계 해운 에너지 등 기간산업을 중심으로 뛰어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잘 알려져 있듯이 STX그룹은 2001년 대동조선(현 STX조선), 2002년 산단에너지(STX에너지), 2004년 범양상선(STX팬오션) 등을 잇따라 인수하며 기업 규모를 키웠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적인 크루즈선 제조업체인 노르웨이 아커야즈를 전격 인수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STX그룹은 `조선기자재-엔진제조-선박건조-해양플랜트-에너지-해상운송` 등으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창립 7년 만에 매출 규모는 62배, 자산은 25배, 수출은 180배나 성장했다. 지난해 STX그룹 실적은 매출액 18조원, 경상이익 1조3000억원 등에 달했고 올해는 매출액 25조원, 경상이익 2조20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변화의 중심에는 에너지 사업이 있다. 지난해 STX그룹은 메이저 석유사와 함께 해외 유전개발 사업에 진출했다. 이미 아제르바이잔과 북유럽 지역에서는 STX가 지분 참여한 컨소시엄이 유전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 미래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사업을 펼치기 위해 `STX솔라`를 설립하기도 했다. STX그룹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에너지ㆍ자원 중심의 `개발형 사업(Biz Developing)`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TX그룹 각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석유 석탄 광물 등 자원개발부터 운송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LNGㆍ원유 등 해상 운송, 발전설비와 플랜트 건설, 관련 인프라스트럭처 구축까지 전 과정에서 STX가 직접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이것이 STX그룹이 꿈꾸는 새로운 변신의 키워드다. STX그룹 관계자는 "이미 카스피해 연안의 아제르바이잔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개발형 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한 경험이 있다"며 "향후 에너지 개발 가능성은 높고 기술력은 부족한 중동,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을 스스로 창출해 나가겠다는 얘기다. 개발형 사업과 함께 주력 사업인 조선 부문에서도 이미 `업그레이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다롄에 건설 중인 조선ㆍ해양 기지에선 올해 안에 처음으로 선박이 건조돼 선주사에 인도된다. 덕분에 STX조선이 대형 조선소로 탈바꿈하는 작업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고부가가치 선종으로 꼽히는 LNG선을 수주한 데 이어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인 1만2400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9척을 15억달러에 수주했다. 올해에도 STX조선은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LNG선, 대형 컨테이너선은 물론 대형유조선(VLCC), 쇄빙선 등으로 선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특수 설비인 `해저파이프 설치 플랜트(Pipe Layer)`를 수주하며 첫발을 내디딘 해양플랜트 분야도 향후 드릴십 등 해양시추ㆍ생산설비로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신헌철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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