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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에너지산업 이제 시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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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07-12-05 08: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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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사업 발표속 설비발주는 없어 양산설비 국산화 가장 급선무 "국내 태양광에너지 산업이 과열 양상이라고 하는데, 이제 시작한 것에 불과합니다." 요새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문의와 행사로 무척 바빠졌다는 에너지관리공단 산하 신재생에너센터의 이성호 소장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태양광에너지 사업을 신수종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잇따라 발표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 소장은 "기업들이 사업 발표만 했지, 실제 태양전지 양산을 위한 설비 발주는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일본, 독일 등 경쟁국 기업들에 비해 시작이 늦은 상황에서 태양광발전의 핵심인 태양전지와 양산설비를 빠른 시일안에 국산화하는 게 급선무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먼저 시작하는 기업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2005년부터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직을 맡아왔는데, 당시만 해도 기업들에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왜 해야하는지 보따리를 싸들고 쫓아다니며 강의를 했지만, 별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 올해 들어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 반가운 일이긴 하지만, 몇 몇 얄팍한 상술이나 주가 부양을 노리는 기업들로 인해 마치 태양광산업이 과열 양상으로 폐해가 나타나는 것처럼 비춰지는 건 안타까운 일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과열경쟁 상황인 것처럼 기업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당장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지금은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태양광발전을 통해 생성된 전력을 전액 사주는 발전차액지원이 2010년까지 100MW(메가와트)로 한정돼 있는데, 이것은 반드시 상향 조정돼야 한다"며 "현재 정부가 허가한 태양광발전 설치용량만 380MW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는 태양광발전 설치용량으로만 보면 독일?일본?미국?스페인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지만, 이에 비해 우리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내년 R&D 예산은 14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연간 수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지원하는 일본이나 미국 등 경쟁국가에 비하면 너무 모자란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이 친환경 제품은 무관세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의 태양광모듈 관세 추징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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