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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집광판 없이 태양광전지 시설 간단히! | |
코엑스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태양광 등 실용화 한발 가까이 값 낮추고 덩치 줄인 제품 나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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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하면 으레 떠올리는 거치대나 집광판이 사라졌다. 대신 건물벽, 유리창이 태양광 전지판과 하나가 된다. 유리와 유리 사이에 들어간 태양전지가 기존의 건축용 유리를 대체하면서 지붕재, 벽재 구실을 하는 것이다. 쏠라테크가 개발한 글라스·글라스형 태양전지판은 건축물에 따로 태양광 시설을 할 필요가 없어 공간 부담을 줄이고 설치비도 줄일 수 있다. 광주광역시 상무시민공원에 설치된 시민행사관은 이 전지판으로 지어졌다. 신재생에너지 제품들과 고효율 기기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 지금까지 설치하는 데 걸림돌이 되었던 가격을 낮추고 덩치도 줄인 에너지 관련 제품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해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2006 에너지 전시회’다.
특히 지열, 해수열 등의 일정한 온도를 이용해 50% 이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냉난방·온수시스템, 유리창에 붙이면 여름에는 태양열을 차단해 실내온도 상승을 막고 겨울에는 유리창으로 투과되는 냉기를 막아 연평균 에너지를 35%까지 절감할 수 있는 열차단필름, 환기할 때 버려지는 열을 실내로 유입되는 깨끗한 공기로 회수하면서 환기와 절약 두가지를 만족시키는 열회수환기시스템 등은 산업 현장에서 어렵지 않게 적용이 가능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일반 가정에서 손쉽게 설치할 만한 제품들도 눈에 띈다. 심야시간에 난방제어를 통해 35%까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거실 난방 자동제어기(18만원), 온수 수도와 샤워기 사이에 보온 저장기를 설치해 순간온수기 구실을 하는 온수저장기(27만원·무전원 비데 포함) 등은 별다른 공사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는 신설된 설비부품·자재관을 비롯해 △연료 및 열사용기기관 △전기사용기기관 △신재생에너지관 △기술 공공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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