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이해하듯 남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 또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냉정하게 현상을 바라보면 - 많은 것들을, 많은 타인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가끔 되돌아 보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있었다. '도대체 왜 그런 행동을 하는걸까?' 라는 생각... 한때는 이런 것들과 싸움이 잦았고, 내 말만 말이라고 우겨도 보고, 혼자 끙끙 앓기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납득이 되기 시작했다.. = 사람은.. 그렇다.. 느끼는 바가 다르다.. '내 손가락 하나 잘린것이, 옆 사람 팔이 하나 잘려나간 것 보다 아프다' 어쩔 수 없다.. 타인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지만.. 내가 살기가 너무 힘들더라..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것들 때문에..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