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의 생각

심야전기 보일러 전기요금 절약하는 소소한 방법

SOLAR TRADE 2010. 1. 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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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초창기 태양광 주택을 보급하며.. 많이 들었던 말 중에 하나가..

 

 '심야전기 보일러도 초창기에는 지원을 받고 설비를 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도움을 받았는데 정작 많이 보급이 된 후에는

 

 심야전기 요금이 너무 많이 올라서 지금은 오히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며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주택용 전력 요금도 조정이 있을텐데.. 정책적으로 누진적용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없다면 이미 보급되었고,

 

앞으로 보급될 태양광 주택에 또다시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결혼 후 심야전기를 사용하는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몇 해를 보내며 사용해본 경험으로 심야전기 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에

 

 전기요금을 (심야) 절약하는 방법을 공유해 보고자 글을 씁니다..

 

 심야전기 보일러는 저녁시간에 남는 전력을 사용하여 난방을 해결함으로서 피크전력사용을 분산시키고자 보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전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심야시간에 옥상에 저장된 물탱크의 물을 데우고 이 물을 이용하여 난방을 하는 원리입니다.

 

 그렇기에 보통의 사람들은.. 심야전기 보일러의 경우 실내온도조절기의 온도를 내려도 좀처럼 요금을 절약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실감한 요금절약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옥상에 설치된 온수저장 탱크에 '보온'을 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 많은 집들이 온수저장탱크레 조립식 판낼등을 이용하여 보온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보온이 되지 않은 상태로 오픈된 공간에

 

 실비되어 있는 온수저장탱크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가정의 경우 여러 단열방법들을 동원하여 옥상에 있는 온수저장

 

 탱크에 단열을 해준다면 낮시간에 불필요하게 온수탱크의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최대한 방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실내온도 조절기가 아닌 온수탱크 최대 온도를 확인해 보세요..

 

 - 처음 보일러를 설치하고 사용할 경우 대부분의 가정에 설치된 보일러의 온수탱크의 온도는 90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 가정에서 사용하는 난방용 온수의 경우 90도에 육박하는 온수를 사용할 필요가 충분치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바로는.. 평균 90도의 온도일 때 한달평균 17만원 가량 나오던 전기요금이 온도를 65도로 설정해 두니

 

 10만원 정도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가정내 단열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잇을 수 있겠지만.. 보통 70도 이하로

 

 온도를 설정해 두셔도 충분한 난방을 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제가느낀.. 사소한 방법이지만.. 도움 되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신,재생에너지의 보급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알아야 하는 것..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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