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가격저하 만큼 수량 증가로 상쇄" | ||||
후지경제, '2009 태양전지기술, 시장현황과 미래발전'보고서 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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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내년부터 태양광의 화석연료에 대한 경제성 변곡점인 그리디패러티에 도달, 선진국 등의 태양전지 보급증가가 다시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일본 후지경제는 최근 발간한 '2009년판 태양전지관련기술, 시장의 현형과 미래발전'이라는 보고서에서 "빠르면 2010년부터 늦어도 2012년 정도에 태양광발전비용이 계통전력과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후지경제는 따라서 "그리디패러티가 실현되면 선진국의 태양전지 보급증가와 동시에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태양광 관련 원료와 부자재 시장에 대해 "구성비가 큰 폴리실리콘가격이 급락에 따라 단기적으로 가격은 하락하고 있으나 수량은 증가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가격 하락을 흡수하는 것만큼 수량에서의 증가가 예상되며 금액기준으로도 2008년 대비 플러스 추세가 예측된다"고 했다. 또 "실리콘 잉곳 웨이퍼도도 실리콘가격 저하에 따른 동반하락 경향이 있지만 마찬가지로 2012년이후 가격 하락을 상쇄할 만큼의 수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후지경제는 주목되는 시장으로 CIGS태양전지와 특히 플렉시블한 태양전지를 제조사를 꼽았다. "플렉시블 태양전지는 경량성 시공성 가공성이 좋아 건물일체형에 적합하다"며 "예전에는 기존건축물에 태양전지 수요가 많았다면 지금은 신축건물이 증가하고 있어 시공비용을 억제할 수 있는 건물일체형 태양전지가 우위를 점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후지경제는 또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와 유기박막 태양전지의 유기계 태양전지도 향후 이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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