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

日, 태양광 다시맑음 그런데 풍력은?

SOLAR TRADE 2009. 7. 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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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태양광 다시맑음 그런데 풍력은?
2009년 07월 09일 (목) 10:10:03 박정미 기자 e5153@ekn.kr

일본이 정부보조금제도를 도입하면서 국내 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태양광발전과 달리 풍력발전은 2년 연속 감소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가 9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풍력발전능력 증가량은 17만8720kW로 전년대비 3%가 줄었으며 이는 2007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한 것이다.

네도는 이러한 풍력발전생산 증가 정체의 주된 이유로 전력회사의 풍력발전건설 제한을 꼽았다. 전력회사들이 날씨에 따른 발전량 변동이 심하다는 문제를 들어 풍력발전 전기구매에 소극적이라는 것이다. 지난 3월 말 현재가동중인 일 풍력발전 총용량은 185만3624㎾로 일정부의 2010년 풍력발전량 생산목표 300만kW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반면, 태양광발전의 경우 전국 공립 초중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확대추진하는 등 보조금제도 도입으로 탄력을 받아 내수시장이 회복되는 분위기다. 일본은 현재 1200개교에 도입된 태양광발전시설을 2012년까지 1만2000개교로 늘리고 이어서 2020년까지 총 3만2000개교까지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5년에 비해 15%감축하겠다는 중기목표를 발표한바 있어 감축수단인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태양광에 집중되는 등 원별보급 편중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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