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에너지기후변화센터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강원지역 에너지기후변화센터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업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내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가 보급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센터장:정원근)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도내 기업체의 사회공헌활동과 2009년도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연계해 에너지이용환경이 열악한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다음달 말까지 사회공헌활동 계획이 있는 도내 기업체와 지방공기업과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의 참여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복지시설에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으로 설치되는 태양광, 태양열 이용설비의 설치비 일부를 부담하게 된다. 이달 말 현재 원주 KT&G와 홍천 하이트맥주 등이 참가를 신청한 상태다.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복지시설 2곳에 연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라며 “참가기업 수와 상관없이 선정된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9월까지 관련시설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