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013년까지 태양광 주택 700가구 보급
2013년까지 대전지역 700가구에 태양광 주택이 보급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원과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대전을 국내 신·재생에너지 허브로 만들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관련 연구개발 기능 확충과 함께 올해 27억원을 투입해 100세대에 태양광 주택을 보급하고 2013년까지 189억원을 들여 700가구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3년 동안엔 한밭운동장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17건에 68억원을 지원했다. 신탄진 정수사업소 태양광 발전 시설 등 14건에 대해 105억원의 국비를 신청했다.
시는 또 대전의 신·재생에너지 허브화를 위해 2012년까지 460억원을 투자해 R&BD(사업연계화 기술개발 사업) 허브 센터를 구축키로 하고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상용화 및 생산지원 시설 구축, 소재, 부품, 모듈 등 부품소재 관련 사업화와 생산시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산, 학, 연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글로벌 및 광역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Green School(관련 대학원 과정) 도입 방안을 마련해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올 7월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국제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대전에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선두주자인 두산 중공업 입지가 확정됐으며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산업시설용지에는 20여개의 관련 기업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황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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