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관련 업계동향

웅진에너지, 태양광발전시스템 구축 사업 진출

SOLAR TRADE 2009. 3. 2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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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너지, 태양광발전시스템 구축 사업 진출
2009-03-23 15:24:09

 ▲ 웅진에너지, 태양광 발전시스템
웅진에너지가 정부의 그린홈 보급 사업 정책에 따라 수요 폭증이 예상되는 태양광 시스템 설비 사업에 진출한다.

웅진에너지는 최근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2009년도 ‘그린홈 100만호 보급 보조사업’ 전문기업으로 선정돼 주택, 공공건물 등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솔라캐노피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솔라캐노피란 건물 옥상이나 공장 지붕에 태양광시스템을 설치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최근 가정에 최대 3㎾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전기료를 80∼90% 절감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발표했다. 태양광 발전소 건립 비용의 60%를 정부가 지원하면서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태양광 시스템 설비 사업의 첫 시험대로 대덕연구단지 내의 웅진에너지 본사 옥상에 200 ㎾급 태양광 발전소를 지난해 완공했다.

웅진에너지 측은 “건물이나 지형에 따라 5가지 방식의 시공능력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태양광 시스템 사업 진출에 따라 웅진그룹은 폴리실리콘 생산(웅진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발전 시스템(웅진에너지)로 이어지는 태양광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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