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투데이(에관공)

경상남도, 지난해 태양광주택 보급실적 1위 차지

SOLAR TRADE 2009. 2.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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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지난해 태양광주택 보급실적 1위 차지
  
2008년에 태양광주택이 가장 많이 탄생한 지역은 경상남도로 나타났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지난 3일 2008년도 지역별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 집계 결과 총 9142가구에 1만496kW의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됐다고 밝혔다.

이 중 경남지역에서만 전체의 22%에 해당하는 1065가구에 2305kW의 태양광발전이 보급돼  전국 16개 시·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남의 뒤를 이어 경기 17.3%(692호, 1819kW), 경북 11.9%(1245호, 1249kW), 충남(1103호, 635kW) 순으로 나타났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에 설치된 태양광주택에서는 3129MWh의 전력이 생산됐고, 약 5억2700만원의 전력요금 절감효과와 이산화탄소 1327톤을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지난해 시·군 지자체와 함께 태양광주택 정부보조금 60% 외에 추가로 10%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설치 희망가구의 부담을 줄이는 등 태양광주택 보급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창원시는 273가구에 796kW가 설치돼 경남지역에서도 최다 가구를 기록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전체 태양광주택의 0.4%에 해당하는 14가구에 보급된 것으로 집계돼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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