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우택 충북지사 “경제특별도 신화 창조에 박차”
쿠키뉴스 기사전송 2009-01-13 18:02
|
정우택(사진) 충북지사는 “지난해 전국 최고의 118개 기업, 17조1676억원의 기업투자 유치를 이루는 등의 성과로 충북이 국가발전의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했다”며 “올해는 기업유치 분야를 다변화해 국·내외 핵심 일류기업 유치는 물론 태양광·차세대전지 등 저탄소 녹색산업을 중점 육성해 경제특별도 신화를 창조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지사는 또 “내수촉진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계약사업의 90%이상을 발주하고, 3월 발표 예정인 지방발전대책에 충북 발전을 선도할 핵심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방침에 지혜롭게 대처하기위해 정치권과 사회단체, 비수도권 균형발전협의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규제 완화 핵심사항에 대한 법령 개정을 저지하고, 자체적으로는 ‘미래기획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속철도 오송역과 오창·오송단지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정 지사는 “지역성장의 거점이 될 중부신도시, 충주기업도시를 중심으로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특화산업을 발굴하고 성장동력을 구축함으로써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촉진하겠다”고 했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태양광 전문단지 및 특구 지정, 솔라시티 건설 등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정 지사는 “도립예술단을 창단해 문화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국제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0 충청권 방문의 해’를 차질없이 추진해 문화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청주국제공항의 물류중심공항 육성과 충주호 물길 100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정부정책에 반영, 조속히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며, 쌀생산 면적 30%의 광역브랜드화, 청풍명월한우 이미지 통합, 정예 농업인 1만2000명 양성 등 전국 최고의 농업명품도 실현을 강조했다. 정 지사는 끝으로 “경기 침체와 수도권 규제 완화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도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경제특별도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어려운 경제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도민 모두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
반응형
'정부 (지자체)지원정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규제와 지원도 구분 못하는 정부 - '태양광 발전차액 기준가격' 고시를 규제일몰제 (0) | 2009.02.09 |
---|---|
신재생수출 ·산업화 11개 프로젝트, ‘시동’ (0) | 2009.02.02 |
강릉시, 신재생시설 확충에 22억원 투입 (0) | 2009.01.12 |
환경부, "10대 녹색기술 2012년 세계 10위권 진입" (0) | 2009.01.08 |
신재생에너지 비중 2015년까지 2배로 추진 (0) | 2008.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