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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유출 잇따라 적발

SOLAR TRADE 2008. 12. 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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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유출 잇따라 적발

YTN  기사전송 2008-12-22 21:30 
 
유명 기업체 임원과 대기업 연구원 등이 회사의 첨단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경찰에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태양광전지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기술을 경쟁사에 유출한 혐의로 D 회사 임직원 51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다른 임원 2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8월 퇴사하면서 폴리실리콘 제조 기술이 담긴 공정 도면 등 기밀자료를 박스에 넣어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 보안국은 올해 초 대기업 계열사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면서 현금 입출금기의 핵심 기술을 빼돌려 경쟁사로 전직하면서 건넨 혐의로 33살 S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청은 또 자기 회사가 개발한 냉난방 기술을 빼돌려 중국 회사에 건넨 혐의로 업체 대표 40살 K 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 씨는 기술을 넘기는 대가로 중국 업체가 관련 제품을 만들어 한국에 수출하면 국내 판매권을 넘겨받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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