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중 1 아이를 데리고 와서는.. 이정도 쯤에서 사진을 찍었었다.. '우리 삼년 후에는 꼭 입학해보자!'고 다짐하며.. 그땐.....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는 곳이었는데.. 이제는.. '우리학교'.. ^0^ 아이가 퇴거하는 주말이 되면.. 이 자리에서 아이를 기다린다. 이렇게 바라보면서..... 시골, 하늘, 바람, 풀, 잔디, 나무, 아이들.. 모든것에 감사하며.. ^^ 작고, 아담하고, 아름답고, 알찬 학교가 아닐까.. 전교생 130명 가량의 학교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갖춘.. 뒷편에 가려진 창의 융합동.. '이걸보니 생각났는데... 아이 자소서 쓰면서 '창의 융합활동'을 적으라고해서 난감했던기억이 난다.. ;; 창의 융합활동... 그걸위해 뭘 준비해야 하는거냐.. / 아직도 모르겠당.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