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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사업을 하기 전 확인해야 할 사항들 _ 2015.09.21 _ SOLAR TRADE

SOLAR TRADE 2015. 9. 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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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동 제목으로 드렸던 글을 먼저 읽어보시는 것 또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거의 일년만에 같은 제목으로 글을 드려보게 되네요..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  이전글 보기  >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시려는 분들께.. 2014. 10. 24 < 추가 14.11.01 >



 안녕하세요..^^


 

태양광 발전사업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항상 고민하시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일년에 한번씩은 비슷한 제목으로 글을 드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전 글들이 궁금하신 분들게선 검색으로 찾아주세요. ^^




 태양광을 문의하시는 많은 분들이 항상 고민하시는 부분이.. '수익률'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대체적으로 접근하실 때는 .. '누구에게 들었는데 수익률이 실제로 좋다더라고요..' 또는..


 '주위에 알아보니 수익률이 상당히 좋다고 들었습니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문의 사항에.. 확실한 답변이 될 수 있는 글을 남겨보려합니다..



 제가 태양광을 처음 시작하던 무렵.. 2006년 ~ 2007년까지 태양광발전사업을 하기위한 시공비용은.. kw당 약 750만원 가량이었습니다.


 100kWp 기준으로 하면.. 7억에서 7억5천가량 들었지요..  이때 3.6시간 기준으로 매출을 따져보자면..


 100(시설용량) * 3.4 (년평균 하루발전시간)  = 340


 340 * 30(한달) = 10,200


 10,200 * 716원 (발전차액 지원제도로서, smp변동과 관계없이 정액지급) = 7,303,200원입니다. 요게 매출이 되는거죠..


 이때는 FIT정책(발전차액지원제도)하에 있었기에.. 이러한 예상 매출이 15년간 보장되게 됩니다.. 15년 이후에는 smp판매수익만 생기죠..


이때 수익률은.. 7억을 투자하신분과, 7.5억을 투자하신 분께.. 차이를 보이게 되지만.. 대략 보아도 10%이상은 예상이 되게됩니다..

 


2010년 기준으로 한번 넘어와 볼께요..


이때의 정책은.. RPS시범사업 기간이었습니다.. FIT에서 RPS(공공 의무화사업)로 넘어오는 과정에.. 시범사업기간을 가졌던 기간이지요..


이전..2009년.. FIT를 마감하는 단계일 때 FIT가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이정도 였던 FIT금액이.. RPS 시범사업에 들어오며.. 폭락을 하게 됩니다..  kw당 220원으로..


업계는 음.. 쉽게 표현하자면 '맨붕'상태로 잠시.. 아주 잠시 진입을 하게됩니다...


'더 이상 사업성이 없다'는 아우성이 메아리 치게 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신기한일이 발생을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버전.. ^^)


2009년 초에 kw당 500만원대를 맴돌던 시공비용이.. 갑자기 400만원 이하로 덩달아 떨어지게 되는 시점이 이때입니다..


 업계에서는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고 아우성이었고, 시공업체들은 마진을 남길 수 없다고 아우성이었지만..


 신기하게도.. 머지않아.. 안정을 찾아가게 됩니다..


 2010년경.. 시공비용 kw당 350만원..  다시 거슬러 올라가 이때의 수익률을 되짚어 볼까요. ?


 * REC = [(100*3.4)*30] * 220원 = 2,244,000 원


 * smp =  [(100 * 3.4) * 30] * 116원 (2010년 smp 평균참조) = 1,183,200


 총 예상 매출액은 = 3,427,200 원.. 


 이럴 수 있었던..여러가지 배경이 있습니다만.. 그중 한가지는 2009년 평균 103원이었던 smp가 폭등을 시작하는 시기였던 영향도 많이 받은 것


 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시장은 자연스럽게 적정한 수익률을 찾기위한 해결방안을 찾기 시작한 것이지요..


 물론 이러한 비용들도.. 다음해에는 더 낮은 가격.. 더 낮은 가격으로 자꾸 변하게 되어집니다..  그리고는 다시 안정을 찾고..를 반복하며..


 

이제부터는.. 조금은 냉정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2015년 9월 현재를 기준으로.. 과연 태양광발전소를 하려고 하면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


제가 생각하는 기준.. 과거를 바탕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준을 가지고.. 글을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올 한해 (2015년 9월 18일 기준) smp가격 평균은 103원입니다.. 뭐 물론 많이 떨어졌고, 떨어지는 추세인 듯도 보입니다.


 그렇기에 이하에 나오는 기준은 100원으로 잡겠습니다.


 상반기 REC 평균 금액은.. 이게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A그룹에서는 74원.. B그룹에서는 68원 이었습니다..


A그룹에서 아직도 REC를 확보하지 못한 분들은.. 이미 손해를 많이 보고 계신 상황이니.. B그룹보다 높더라도 전혀 서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준비를 하거나, 시작을 하려는 분들께서는 어차피 B그룹으로 들어가니 이하 B그룹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2015년 9월현재.. 이후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려고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미리 계산을 히보셔야합니다..


smp 기준 100원으로 잡고.. REC 평균 60원 이하 일때.. 내가 가져갈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은 어떻게 될까. ?


먼저  smp =  [(100 * 3.4) * 30] * 100원(일때 가정)  = 1,020,000


 REC = [(100*3.4)*30] * 60원 = 612,000 원 ( 100이라.. REC가중치를 포함해야 하나, 가정이니 가중치 미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예상 매출액은 1,632,000원이 됩니다..


가중치에 따라.. 예상 매출액은 달라질 수 있지만,  결론적으로.. 이 시간 이후에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kW당 시공비용이 170만원 이내가 되어야 할 수 있는 사업 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사업자마다 예상되는 수익이 다르고, 기대치가 다르고, 목적이 다르기에.. 가감은 읽으시는 분들께서 판단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큰 문제는..  무조건 170만원 이하에 공사를 한다고 성공적으로 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가격이 내려오며, 만연하는 부실시공.. 저급자재.. 발전소화재.. 풍재손실.. 거기에 가끔만나게되는 사기꾼들.. 다 피해서 성공적인 사업을


 완수하기란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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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렵지요..?


지금 올려드린 금액조차도.. 읽으시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가며, 그 기대값어치는 자꾸만 작아질수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문제는.. 상반기 장기거래 REC 입찰시장에서 탈락한 엄청난 물량.. 1,275,779kWp 의 물량입니다.. MW로 해도 1,275MW...


이 물량과 경쟁을 하여 장기거래 계약을 해야 하는 금액은.. 어떻게 될 지 예측하기조차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지금도 성공적인 발전사업을 이루어 나간다는 것 또한.. 알아야 할 사항임은 분명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업자 스스로가 시스템을 이해해야 하며, 많은 것들을 알아야 함은.. 어쩔 수 없는 사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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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분양에 대한 저의 생각..


분양형 발전소의 가장 큰 문제는..


 1. 언제 완공될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한 예로, 저와 잘 아는 사업자님께서 물으시기에.. '지체상금을 확정날자이후 하루 1%씩 물린다는 계약에 동의하면 하십시요 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갈수록 발전소의 값어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 '지금기준'의 시공비용을 지출하게 되지만.. 완공시점에서는 '꽤 높은 비용의 시공비용'이 지출된 것이다..


 올 초만해도 kw당 200만원 하던 시공비용이.. 지금은 많이 내려와 있는 상태입니다.


 3. 지적도를 잘 보아야 합니다.


 '지적도로'와 '현황도로' 그리고 '공용도로'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 내 명의로 등기되지 않은 도로를 사용하는 발전소는 향후 '맹지'로서 그 값어치가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 100kW의 발전소를 공사하는데 필요한 시공기간은 약 보름이내입니다.. 허가, 개발행위, 토목 등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만..


  몇달 째, 준비만 하고 있는 곳이라면.. 준공된 후, 매입하는 편이 낳을 수도 있습니다..



뭐.. 이정도 문제점을 아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사항은.. 분양을 하는 업체들을 깍아내리기 위함이 아닌, 아는 만큼 보인다는 생각으로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리는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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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까지.. 제조 및 EPC 업체에서 근무를 하다가.. 올해 창업하여 '완공된 발전소 중개매매'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서비스 이지만, 아직까지 없는 서비스'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된 사업입니다..


다만, 안타까운 부분으로는..


  REC가 확보되지 않은 발전소의 현재가치 및 미래가치는 '투자비용'이 기준이 되지 않음을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대게 많이 하시는 문의가.. '내가 3억이 들었는데 팔아줄 수 있어요?'라는 것입니다..


  이럴 때.. 제가 가장 많이 드리는 말씀이.. '지금의 가치는 얼마 정도이지만.. 내년이 되면 그 이하도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라는 것입니다..


 같은시기 준공되었지만, REC가 얼마인지에 따라 그 발전소의 값어치는 달라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발전소의 현재가치.. 매래가치가 다르다는 점을 항상 상기하셔야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제는 태양광발전소도.. 자동차 처럼.. '키를 돌리는 순간 값어치가 떨어지는 물건'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기에.. '키를 돌리는 시점에서 미래가치'를 충분히 고려하여 진입하셔야 할 것입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


 의견 및 문의는 이메일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jhkim779@hanmail.net


 





< 이하 광고 한칸만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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